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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홍콩 브랜드 매장 10곳 추가

설화수, 라네즈 홍콩 매장 연말까지 60곳 확대 공격적 마케팅 전개



▲ 출처 : takungpao.


[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홍콩 화장품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 홍콩그룹(APHK)이 올 연말까지 신제(新界)주민구 등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설화수, 라네즈 등 글로벌 5대 브랜드 매장수 10곳을 추가해 현재 50곳인 브랜드 매장수를 6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따궁재경(大公财经)이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따궁재경 매체는 아모레퍼시픽 홍콩지역 정재환 총괄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홍콩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고 상반기만 해도 한국 화장품이 홍콩에 수입된 물량은 두자리수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홍콩 실적은 상반기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새 매장 10곳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 매장 오픈은 먼저 시내 중심지역에 실시하고 외곽지역으로 확장했는데 최근에는 전통 시장에서 매장을 신규 오픈할 뿐 아니라 쌍수이(上水), 위안랑(元朗), 투언먼(屯门) 등 신도시 지역에도 추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정재환 아모레퍼시픽 홍콩지역 총괄 매니저는 “현재 APHK는 홍콩에 매장이 50곳 있는데 올 연말까지 60개로 증가할 것”이라며 “연내에 2,000만 홍콩달러를 투자해 라네즈 브랜드 매장을 리뉴얼해 ‘Beauty Mirror’를 도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컬러 화장품을 테스트하고 구입하는 매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궁재경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이 홍콩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립스틱 효과(LipStick Effect)를 보여 지난해 출시한 라네즈 투 컬러 립스틱은 한국 드라마 주인공 영향으로 3일 만에 6개월 재고를 소진했고 최근 판매도 여전히 상승 추세라고 보도했다.


현재 APHK는 라네즈, 설화수, 아모레퍼시픽, 에뒤뜨 하우스 등 4개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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