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0일 중국 썬마그룹 상하이 본사에서 진행된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 썬마인베스트먼트 추지안창(Qiu Jianqiang 邱坚强) 회장(좌), 잇츠스킨 유근직 대표(우). |
[코스인코리아닷컴 서예진 기자] 잇츠스킨(226320)이 중국 패션 기업인 썬마그룹(森馬 Group, Zhejiang Semir Garment Co., Ltd.)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사명은 ‘썬마-잇츠스킨 유한공사’(가칭)로 납입자본금은 한화로 약 100억원 가량이다.
잇츠스킨이 화장품을 개발해 2017년 3월 완공 예정인 한불화장품 중국공장에서 생산을 한 후 중국 전역에 7500개 지점을 보유한 썬마가 현지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하고 중국 내 온-오프 라인 유통 판매망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잇스스킨은 지난 4월 22일 MOU를 체결하고 약 3개월이 지난 7월 20일 중국 상하이 썬마그룹 본사에서 합작법인 체결식을 가졌다.
잇츠스킨 유근직 대표는 “중국 전역에 유통망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내년부터 제조, 마케팅, 유통 각각의 스페셜티를 가지고 있는 세 개의 기업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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