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유나래 기자] 요즘과 같이 더워진 날씨에 쉽게 피부가 노화될 수 있다. 집중적인 피부관리를 돕기 위해 스킨로션 뿐 아니라 에센스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선 에센스와 세럼, 앰플에 차이점을 알아 본다. 세 가지 모두 피부 기초관리 단계에서 필요한 영양 성분 중 한두가지 성분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제품이다.

보통 스킨 또는 토너 사용 후 로션이나 크림 전에 사용한다. 크림보다는 묽고 가벼운 제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분감이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하기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기능성 화장품으로는 보습, 미백, 주름개선, 탄력, 영양 등의 성분을 농축하고 있어 크림이나 로션보다 집중적인 피부 관리를 도와 준다.

에센스는 특정 성분을 가장 가볍게 농축한 제품이다. 또 묽은 제형이라 ‘트리트먼트 워터’로도 불린다. 환환 피부 톤 개선이 필요하다면 브라이트닝과 같은 이름이 적힌 것을 선택하고 피부 탄력이 고민이라면 안티에이징, 리프팅 등과 같은 단어가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최근에는 2~3가지 성분이 농축된 제품도 출시돼 다양한 피부 고민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부스터도 에센스와 같은 개념이다. 부스터는 흡수를 돕는 제품이다. 세럼은 에센스와 개념이 거의 같다. 다만 에센스보다 성분의 농도가 짙어 집중 케어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에센스보다 점성을 띄는 것이 많고 열 이나 햇빛에 약한 성분을 함유해 불투명한 용기에 담기도 한다.

앰플은 특정 목적을 위한 성분의 농도가 가장 높게 들어있어 짧은 시간 내에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소량으로 제작되거나 에센스와 세럼보다 고가로 판매된다. 작은 용기에 여러 가지 나눠 담기거나 덜어내기 쉽게 스포이드 용기에 담겨있다.

에센스, 세럼, 앰플은 모두 가벼운 제형과 빠른 흡수력을 지녔기 때문에 손바닥에 덜어 사용하기 보다는 손가락 끝에 덜어내 빠르게 얼굴에 바르거나 직접 얼굴에 떨어트린 후 바르는 것이 좋다.

에센스 타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워터형 에센스와 일반적인 우유제형 같은 에센스가 있다. 물 같은 제형으로 화장솜에 묻혀 피부를 닦아내듯 발라 흡수시키는 제품부터 콧물부터 찐득한 텍스처로 피부에 꾹꾹 눌러 흡수시키는 유형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효과는 하나같이 풍부한 수분을 기본으로 유수분 밸런스, 탄력, 미백, 항산화까지 다양하다.

워터형 에센스를 사용하면 피부 상황에 따라 토너로 변했다가 에센스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둘 사이의 촉매제가 되어 24시간 강력한 보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의 피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에센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센스 베스트 셀러 5

1. IOPE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피부 본연의 힘을 채워줘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바이오 에센스로 생명 활동의 연구를 통해 발견한 바이오 리독스 알파가 함유된 바이오 에센스가 매일매일 피부 본연의 힘을 채워 준다.

흡수율이 좋은 투명 워터 제형 안에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깊숙이 빠르게 보습감을 전달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세안 후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줌과 동시에 피부 안팎을 고르게 채워줘 촘촘하게 빛나는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 바탕을 완성해 준다.

사용방법은 화장솜을 가운데 손가락에 끼워 바이오 에센스로 충분히 적신 후 볼과 이마부터 시작해 얼굴 중심에서 바깥쪽을 향해 부드럽게 바른다. 화장솜이 피부에 에센스를 공급하는 것을 돕고 손가락으로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킬 수 있다.

2. SK-II 피테라 에센스

1970년대 모든 여성의 피부를 아름답게 변화시킬 성분을 찾기 위해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한 SK-II의 과학자들이 수많은 조사 연구를 실시했지만 오랫동안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들은 우연히 한 양조장에서 일하는 주조사의 손에서 해답을 찾았다. 나이는 들었지만 젊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그의 손에서 과학자들은 모든 여성이 꿈꾸는 스킨케어이자 아름다움의 성분 피테라를 발견한다.

철저한 관리 아래 발효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피테라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유기산이 풍부해 적정 배합 성분으로 피부 컨디션을 되살려 준다. '자연 수분요소'는 피부의 투영함과 부드러움을 강화하고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로 피테라 에센스에 포함된 성분이다.

피테라 에센스는 전 세계 194관왕을 수상한 제품으로 90% 이상의 피테라 성분과 50가지 미세 영양소가 맑고 투영한 피부로 가꿀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사용방법은 피테라 에센스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후 얼굴과 목에 1분과 부드럽게 발라 준다. 얼굴과 목 주변을 화장솜으로 돌려가며 흡수될 때까지 부드럽게 두드린다.

3. 바닐라코 화이트 웨딩 슬리핑 에센스

숙면을 취하는 동안 두 번 환해지는 피부로 가꿔 주는 바닐라코 화이트 웨딩 슬리핑 에센스는 화이트 부케 플러워 컴플렉스가 함유된 젤 크림이 촉촉하게 수분 브라이트닝 효과를 나타낸다. 진주 추출물이 함유된 에센스 캡슐이 한번 더 더블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며 사용 후 환해지고 촉촉해져 메이크업이 더 잘 받는 부스팅 효과를 준다.

마이크로 블루밍 파우더가 피부 밀착감을 높여 주고 피부 결을 채워 마치 피부밑에 조명을 켠듯 환한 피부로 표현해 준다. 당김 없이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사용방법은 저녁 세안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캡슐과 젤이 골고루 섞이도록 손가락으로 튕기듯이 마사지하면서 고르게 발라 준다.

4. 빌리프 뉴메로 10 에센스

세안 직후 10초 안에 사라져 버리는 수분을 빌리프 뉴메로 10 에센스로 지킬 수 있다. 세안 직 후 찰나에 사라지는 피부 수분을 허브 성분으로 수분 레벨을 10초 안에 올려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다음 단계 제품의 효과를 부스팅해 준다. 광물유, 합성향, 합성 유기색소, 동물 유래 성분을 무첨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욕실에서 세안 직후에 타올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촉촉하게 수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2~3회 펌핑해 적당량을 취한 후 피부 결에 따라 고르게 펴 발라 준다. 사용 후에는 평소 사용하는 순서대로 기초 스킨케어를 하면 된다.

평소 2시간에 1%씩 줄던 피부 수분이 세안 직후에는 10초 만에 5% 급격하게 감소한다. 그러나 세안 직후 욕실 에센스를 바로 사용한 피부는 40%까지 피부 수분이 증가했다.

5. 벨비죠 마린 하이드레이팅 에센스 스노우 모이스춰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 톤에 피부 본연의 빛을 되살려 수분 가득한 광채빛 피부로 가꿔주는 화이트닝 수분 에센스이다. 은은하게 빛나는 오로라 빛 펄 입자와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피부 내면으로부터 화사하게 살아나는 광채빛 피부로 가꿔 준다.

피부 수분 보유력을 강화시켜 주는 해양 추출물의 강력한 마린 에너지와 알긴산의 함유로 얼굴빛을 되살려 주고 수분을 공급해 하루 종일 수분 가득 생기 있는 피부 결로 유지시켜 준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며 수분감이 느껴지는 반사빛 수분 펄 텍스처가 푸석하고 거칠어진 피부 결을 촉촉하고 윤기 있는 동안 피부로 가꿔 준다. 칙칙한 안색, 다크닝, 잡티 등 미백에 대한 고민을 다각적으로 케어해 한 톤 밝아진 투명한 어린 피부를 선사해 준다.

사용방법은 아침, 저녁 세안 후 소프터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후 눈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피부 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 준다. 에센스 사용단계에서 1~2 정도 펌핑해 피부결을 따라 고루 펴 바른 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듯 두드려주며 흡수시켜 준다.

빛나는 물광 민낯을 연출하고 싶거나 늘 어두운 피부 톤으로 고민이 많았던 여성이라면 하이드레이팅 에센스 스노우 모이스춰 에센스로 윤기나고 촉촉한 피부로 재탄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