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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중국산 색조화장품이 있다.
중국 항저우망(杭州网)은 저장성 어우디실업유한공사(浙江欧迪实业有限公司)가 브라질로 수출하는 색조화장품 저장 리수이(浙江丽水)의 ‘아이브로 펜슬’이 제31회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정열적인 삶을 사는 브라질 사람들은 경기 전과 후에 각종 파티를 즐겨 여는데 저장 리수이는 여기서 예상외의 ‘파이’를 나눠 갖게 됐다.
중국 항저우망은 “우리는 색조화장품을 제조판매한지 10여년 됐고 아이브로 펜슬을 생산하는 노하우도 있으며 제품은 가성비가 꽤 높은 편이다. 매년 최소 아이브로 펜슬 500만개를 브라질 시장에 수출한다”고 어우디실업유한공사 저우광쥔(周光军) 이사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어우디실업유한공사는 최근 몇 년 동안 화장품 수출에 박차를 가해 매년 평균 60%가 성장하며 최초의 단일 품목인 아이브로 펜슬에서 매니큐어, 아이섀도우, 립스틱 등으로 수출 품목이 수십개로 늘어난 상태다. 자체 브랜드는 닝쉐(宁雪), 어우디(欧迪), 아이워마(爱沃玛) 등이 있다.
리수이검험검역국(丽水检验检疫部门) 통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7월까지 리수이는 각종 화장품을 105차례 수출했고 금액은 488만달러(약 53억3579만원)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9%, 115.93% 성장했다.
그 중 브라질로 수출한 아이브로 펜슬은 438만개이고 약 80%는 이번 올림픽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판매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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