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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방영애 기자] 장자강(张家港)검사검역국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한국 화장품을 수입하는 1위 국가다. 2015년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는 전년도를 한참 앞질렀으며 한국 화장품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22%에 달한다.
중국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한중FTA 체결후의 정책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은 중국시장에서 가격 메리트가 돋보이고 시장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이며 수입 물량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장자강 항구의 한국 화장품 수입은 총 11톤이고 20만달러(2억2170만원) 규모였다.
화장품은 인체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것으로 인체건강과 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수입 화장품 품질안전은 점점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입 화장품의 품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장자강검사검역국은 여러가지 조치로 수입 화장품 감독관리업무를 단속한다.
첫째, 집중 단속구역의 장점을 이용해 수입 화장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감독관리한다. 둘째, 제품 검사, 라벨 검사, 리스크 컨트롤 등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화물 허가 주기를 더 단축한다. 셋째, 화장품 기준 법규를 홍보하고 이행하다.
새로운 '화장품 안전 기술규범'은 지난 2007년 '화장품 위생 법규'를 대체해 오는 12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실시한다. 새로운 규범은 화장품 속 중금속과 위험물질에 대한 리스크 평가결과에 근거해 연관 안전 위생지표와 제한 기준을 조정했으며 화장품 감독관리업무의 보완을 위해 기술적인 뒷받침을 제공한다.
새로운 기술규범에 적응하기 위해 장자강검사검역국은 수입 화장품 업체와 종사자에 대한 법률 법규 홍보, 이행과 교육훈련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것으로 해당자에 대해 법률지식을 보완하고 책임의식을 강화해 중국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신화망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