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권 뷰티&미용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껏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경쟁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10월 13일 뷰티&미용 전문가들의 기량을 겨루는 ‘제9회 국제 뷰티 아티스트 엑스포(IBEAC)’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홀과 제2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제9회째를 맞는 국제 뷰티 아티스트 엑스포는 (사)국제미용가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뷰티아티스트조직위원회 등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과 황춘자 상임고문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사)국제미용가연합회 성기하 이사장과 박희철 총재, 황영란 대회장, 김나형 대회장, 고진석 대회장 등 국내외 뷰티 미용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중국과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뷰티 미용 아티스트가 모인 자리인 만큼 홍콩위성방송, 중국하문명지그룹, 대만교육중심, 국제성형미용아태연맹 등 세계 미용&뷰티 관련 업계들이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아시아권 내 미용 심사위원과 수백명의 아티스트들이 콘테스트에 참가해 뷰티 스킬과 기량을 뽐냈다.
▲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환영사. |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의 옷이 마치 단풍 색깔처럼 노랗고 빨갛고 파랗게 보기 좋게 서로 잘 어울려 보인다”면서 “이것이 바로 아시아 미용 뷰티 관계자들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미의 가치를 통해 각국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사)국제미용가연합회 성기하 이사장 축사. |
(사)국제미용가연합회 성기하 이사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준 모든 뷰티 미용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면서 새롭게 일보 전진하는 세계 속 미용인임을 인지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 발굴과 기술 향상, 세계의 미용인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반영구 손눈썹, 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관리, 특수 메이크업 등의 분야에서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제2체육관에서는 20여개의 뷰티 관련 기업 전시부스도 꾸며져 다양한 뷰티 제품과 신기술 정보도 공유된다.
▲ 뷰티 관련 전시부스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