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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카오리온코스메틱스, 해외 유통 공급계약

전략적 제휴 화장품 수출 확대 해외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

김미선 기자 sunnybab@cosinkorea.com
등록 2016.10.24 17:30:0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미선 기자] JW홀딩스가 국내 중견 화장품 업체인 카오리온코스메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모색하며 해외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JW홀딩스(대표 전재광)는 카오리온코스메틱스(회장 주은희)과 화장품 브랜드인 ‘CAOLION(카오리온)’의 해외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

▲ 전재광 JW홀딩스 대표이사(왼쪽)와 카오리온코스메틱스 주은희 회장(오른쪽).

이번 유통 공급계약을 통해 양사는 카오리온코스메틱스의 대표 브랜드인 ‘CAOLION’을 중국 세포라(SEPHORA) 등 주요 화장품 유통시장에 론칭하고 순차적으로 신규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해외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JW홀딩스 전재광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의약품과 의료기기 외에 화장품 분야에서 새로운 수출품목을 확보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오리온코스메틱스 주은희 회장도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에서 양사가 확보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연구개발, 마케팅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오리온코스메틱스는 1995년에 3무(무색소, 무향료, 무알콜) 민감성 저자극 기초 천연화장품을 개발해 선보인 기업으로 지난 2015년에는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그룹의 미국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체인에 잇달아 입점하며 유통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화장품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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