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해리 기자] 2016년 올 한해가 1주일도 남지 않았다. 올 한해도 뷰티 업계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들을 출시하며 새로운 트렌드가 주도했다.
기존 제품에 독자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강화해 새롭게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하거나 확장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뷰티 업계가 치열했다.
▲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이니스프리 마이쿠션, 듀이트리 본안 마스크 4종,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러버 마스크. |
기술력 업그레이드 통한 제품 진화
기술력이 진화한 뷰티 아이템의 대표적인 사례로 ‘쿠션팩트’ 를 들 수 있다.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쿠션부터 패키지 디자인을 직접 선택한 자신만의 차별화된 쿠션 등 각자 피부 타입과 개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게 제품들이 출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비브라운, 맥, 슈에무라, 입생로랑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에서도 쿠션팩트를 잇따라 출시하며 세계적인 트렌드로 등극했다.
또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은 ‘1일1팩’은 자연스럽게 시트 마스크의 인기로 이어졌다. 호일 마스크의 출시에서부터 모델링 팩을 시트화한 고무 마스크, 니트류에서 사용되는 직물 조직을 적용한 니트 마스크 등이 출시되며 시트 자체에 기술력을 더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됐다.
에센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트 자체에 스킨케어 효능을 지닌 신개념 시트 마스크가 출시되기도 했다.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고탄성 미세 그물망이 양 조절을 도와 주며 우수한 탄성의 루비셀 원단을 사용한 퍼프가 내용물을 더욱 가볍게 밀착시켜 준다.
이니스프리 마이쿠션
피부 타입과 원하는 케이스 디자인을 조합해 나만의 쿠션 팩트를 만들 수 있다. 제주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의 컬러를 100가지 패턴에 담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듀이트리 본안 마스크 4종
복령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들어진 자연유래 시트가 마스크팩의 효과를 에센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트 자체로도 스킨케어 효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러버 마스크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하는 모델링 팩을 간편한 시트 마스크 형태로 구현한 고무 마스크팩으로 집에서도 쉽게 모델링 팩을 할 수 있다.
▲ 어바웃미 스킨 톤업 피니쉬 크림, 구달 프리미엄 스네일 톤 업 크림,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어바웃미 미인이 즐겨먹는 명작 굿 진생 타임. |
신규 뷰티 카테고리 확장
기존 제품군이 진화를 거듭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안 새롭게 뿌리 내린 제품군이 있다. 바로 톤업크림이다. 톤업크림은 마치 본인 피부인 듯 자연스럽고 환한 피부를 표현해 주는 제품으로 스킨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의 장점을 갖춘 제품이다.
민낯 메이크업과 글로우 메이크업 등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의 인기에 힘입어 톤업 기능, 향, 발림성, 제형 등을 달리한 톤업크림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화장품 외에도 홈 케어 아이템인 뷰티디바이스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이너뷰티 제품군도 큰 인기를 끌며 뷰티업계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바웃미 스킨 톤업 피니쉬 크림
‘씨스타 소유 크림’으로 유명하기도 한 이 제품은 바르는 즉시 자연스럽게 환해지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톤업 크림이다. 레몬의 다양한 부위에서 추출한 성분과 쥬얼리 파우더가 함께 함유돼 빛나는 피부 톤을 연출해 준다.
구달 프리미엄 스네일 톤 업 크림
백삼추출물과 국내산 황금 달팽이의 뮤신 성분을 담아 미백, 탄력, 보습 케어에 도움을 주며 여배우 생얼 크림으로도 유명하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1초당 300회 회전하는 미세한 물살 진동이 대기오염 물질을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30배 더 말끔하게 제거해 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어바웃미 미인이 즐겨먹는 명작 굿 진생 타임
4년에 한번 열리는 귀한 열매인 인삼열매(진생베리) 농축액과 홍삼농축액, 벌꿀분말 등을 함유한 분말형 이너뷰티 제품으로 물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