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윤선영 기자]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제조 생산업체인 에이씨티가 신규 원료 생산공장을 1월 3일 신축한다고 밝혔다.
에이씨티는 충북 음성 본사 내 약 4500㎡ 부지에 86억원 규모의 신규 원료 생산공장을 신축한다. 신축공장은 에이씨티가 주요 고객사와 약 4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말 정식 생산에 성공한 신제품의 대량 생산을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중 가동에 들어간다고 에이시티 관계자는 전했다.
에이씨티의 신제품은 기존 원료와 차별성을 지닌 뛰어난 제품으로 신규 생산공장은 월 30톤의 신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제품은 물론 신제품 생산성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에이씨티는 차후 고객사의 발주량에 따라 신축 공장 내부에 생산시설을 추가 증설할 계획도 있음을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에이씨티는 높은 효율과 경제적인 방법으로 식물유래 활성성분의 상업화 개발에 성공 한방화장품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영역에서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 원료 제조 생산업체다.
2013년 코스닥 상장했으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등 국내외 화장품 업체에 기능성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또 산업용 원료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의 진출도 준비하며 2017년 마케팅과 영업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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