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재수 기자] 그린코스(대표 김용인)가 중국 초대형 유통기업인 왓슨스(屈臣氏, Watsons)의 우수 화장품제조관리기준(CGMP : 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심사를 통과했다고 1월 13일 밝혔다.
왓슨스는 중국 내 2,800여개의 매장과 3,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H&B 전문 기업으로 특히 중국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받고 있는 회사다. 최근 중국 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왓슨스는 한국 제조라는 컨셉의 PB상품으로 선보일 전략으로 한국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을 방문했다.
그린코스는 지난해 8월과 12월에 걸쳐 심천천상품질기술유현회사로부터 원료부터 완성품까지의 모든 생산 프로세스와 회계와 고객관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실사를 받아 왔다. 이후 올해 1월 왓슨스로부터 해외위탁생산공장 허가를 승인 받았다. 이번 중국 왓슨스의 CGMP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그린코스, 코스메카코리아, 아리바이오 등 3개 기업이다.
그린코스 김용인 대표는 “까다롭고 철저한 왓슨스의 심사를 통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왓슨스의 다양한 화장품 라인에 포함될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장품과 의약외품, 동물용의약외품 OEM ODM 전문기업인 그린코스는 지난 1월 12일 엄격한 품질관리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인정받아 ‘2017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화장품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2년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그리코스는 ‘그린코스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운 변화’라는 기업이념 아래 기획과 개발에서 상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