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종합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수아)이 13일,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7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5.2% 증가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2,8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신제품·신제형 확대 및 해외 수주 증가 흐름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4분기 제품군별 매출은 ▲ 립 455억 원(+38.3%) ▲ 베이스 164억원(+31%) ▲ 아이 105억원(+6.4%) 등이었다. 매출 비중은 립(62.1%), 베이스(22.4%), 아이(14.4%) 순으로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졌다. 지역별 매출은 △ 국내 370억원(+6.1%) △ 미주(북미+남미) 199억원(+45.5%) △ 유럽 44억 원(+1.7%) △아시아 119억 원(+85.9%) 등이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에도 해외 주요 시장의 고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빠른 리드타임과 제안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매출처를 다변화하며 해외 시장 성장세를 이어간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K-뷰티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공장 구축과 화장품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역량 강화를 연계해 지원하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품질 체계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10일 대한화장품협회는 '2026년 부처협업형(화장품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모집'을 공고했다.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과 식약처의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연계한 부처협업형 모델로, 대한화장품협회는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함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모집 단계부터사업을 수행한다. 해당 사업은 화장품 제조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생산 효율화와 CGMP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기 관리로 인한 오류를 원천 차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품질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원인 분석이 가능한 추적 체계를 마련하고, 복잡한 규제 행정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식약처에 '화장품 제조업'으로 등록된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제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하이드로콜로이드 여드름 패치 맛집으로 유명한 OEM·ODM사가 (주)니코메디칼(Nicomedical, 대표 김연택, 김재각)이다. 국내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조 선도기업으로 상처 보호 및 여드름 패치 등 피부 접착 제품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외품·의료기기 통합 제조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액)을 흡수해 젤 형태로 변하면서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보호하는 기능성 소재다. 소비자에게 ‘여드름 패치’나 ‘상처 보호 드레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분을 흡수하고 보존하는 기능을 가진 고분자 물질로 상처 부위를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차단하고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세균 번식을 억제한다. (주)니코메디칼은 국내 최초로 테두리가 얇은 타입의 여드름 커버 패치를 개발하며 유명해졌다. 니코메디칼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여드름 패치는 색이 투명하고 두께가 매우 얇아 눈에 잘 띄지 않고 화장품과 궁합이 잘 맞아 파운데이션으로 가릴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이나 디자인을 인쇄하거나 다양한 모양을 가미하는 차별화된 제품, 다양한 유효성분이 탑재된 프리미엄 여드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첨단 바이오 테크놀로지(Bio-Technology)를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주)나투젠 (Natuzen, 대표 손영기)은 설립 초기부터 ‘과학 기반 화장품 제조사’를 지향하며 성장해 왔다. 기업명인 나투젠은 ‘자연’과 ‘사람’을 결합한 의미로 피부 본연의 회복력과 생명 과학을 연결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단순한 OEM·ODM 기업을 넘어 바이오 융합 기술 중심의 미래 화장품 설루션 제공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투젠은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체 연구소와 생산 공장을 보유한 OEM·ODM 전문 기업이다. 독자적인 연구개발 인프라와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킨케어, 기능성 화장품, 바디·헤어 제품, 의약외품 등 월 200만 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동화 설비와 CGMP 기준에 부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소량 맞춤형 고객사부터 대형 글로벌 브랜드까지 모두 대응 가능한 유연한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연구개발(R&D)은 나투젠의 핵심 경쟁력이다. 기업 부설 피부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바이오 융합 기술·피부 재생 및 항노화 소재 연구·신제형 개발을 주요 분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그린코스(주)(Greencos, 대표 김용인)의 슬로건은 ‘그린코스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운 변화‘다.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된 품질을 주체적으로 강조한다. 이는 주요 고객사인 K-인디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성과로 입증된다. 차별화된 기술로 인디브랜드의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매년 50% 성장률을 바탕으로 2029년 매출 3천억원대를 찍을 전망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그린코스의 행보는 지속적인 특허 취득과 제3공장 증설에 초점이 모아진다. 지난해 5월 그린코스는 굴피나무, 유근피, 황금 혼합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등록번호 제10-2800762호) 이 기술은 세 가지 천연소재를 진공 저온 환경에서 추출·발효해 유효 성분의 안정성과 생리 활성효과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 소재의 효능을 극대화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어 민감 피부에도 적용 가능하다. 기능성으로 주름개선, 탄력 증진, 보습, 항산화, 염증 완화 등 다양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험 결과 해당 조성물은 주름 유발 효소(엘라스타제)를 억제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콜마가 글로벌 화학기업 이스트만과 손잡고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업으로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재생 소재를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미국 최대 화학기업 이스트만(Eastman)과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사장과 트래비스 스미스(Travis Smith) 이스트만 수석부사장(EVP)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트만은 첨단 소재와 기능성 첨가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대표 석유화학기업으로, 1920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동일한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 등 지속가능 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색조 화장품에 사용되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재생 소재를 공동 개발한다. 색조 화장품은 발림성과 밀착력, 지속력 구현을 위해 이러한 합성 소재가 사용돼왔다. 양사는 나무에서 추출되는 셀룰로오스와 자연 분해가 가능한 폴리머…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화성코스메틱(HWASUNG COSMETICS)·나우코스(NOWCOS)의 김태원 대표는 80여 분 인터뷰 동안 애자일(agile)을 다섯 차례 언급했다. “시장이 변해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강한 조직(strong company)”를 말하면서다. 애자일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김태원 대표는 “양사 단독대표가 된 ‘24년부터 마곡 본사는 해외 영업 마케팅, 본부장, CFO 모두 1인이다. 팀장들도 양사 겸직 형태다. 외견상 두 회사이지만 한 회사처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체제”라고 말했다.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cell)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조직문화다. 양사 시너지 규모가 커지면서 하나의 회사로 움직이고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 합쳐 capa는 2.5억개 수준. 2조 2교대 운영으로 자산생산성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임직원마다 어젠다를 설정해 매일 전수검사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작년에 LA Lab을 신설하는 등 해외 고객의 니즈 충족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R&D 인력은 100여 명에 달하며 상반기 제2 R&D…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Scar Beauty Device)’가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디지털헬스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성과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술에만 수여된다.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삼성전자가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두 번째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뷰티기업으로서는 최초다.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한 기기로 해결하는 세계 최초 원스톱 통합 디바이스다. 기존에는 상처가 나면 스스로 연고를 바르고 메이크업을 통해 상처를 가렸다면, 이 기기를 활용하면 10분만에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마무리할 수 있다. 이 기기의 핵심은 AI 빅데이터와 압전 미세 분사 기술(피에조 일렉트릭 플레이팅: Piezo-Electric Plating)이다. 상처 부위를 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4.4조원 규모의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자금의 중점 추진방향은 ① 혁신성장 지원과 금융 안전망 역할 강화 ② 정책자금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편리하게 개선 ③ 정책자금 건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운용체계 개선 등이다. 먼저 비수도권에 전체 정책자금 4.06조원의 60% 이상(2.44조원)을 집중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성장분야와 K-뷰티 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K-뷰티론의 공급규모를 두 배 확대 (200→400억원) 및 연간 지원한도(2억원→3억원)를 상향한다. 또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발주 증빙서류만으로 K-뷰티론을 신청할 수 있는 트랙을 지속 유지하는 등 중소기업 주력 수출품목인 K-뷰티 분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I·반도체 등 혁신 성장분야 업종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중점 공급하고, 특히 AX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AI 및 AI 관련 분야를 영위·활용·도입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400억원 규모의 ‘AX 스프린트 우대트랙’을 신설한다. 미국 품목관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ODM·OBM 전문 제조기업 ㈜예그리나(대표 한성수)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의 확장 이전과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최상위 등급 인증 획득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엔진을 장착했다는 소식이다. ㈜예그리나는 지난 11월,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로 영업본부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합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핵심은 기획-개발-영업 부문 간의 ‘물리적·화학적 결합’이다. 분리되어 있던 조직을 한 곳으로 모아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하고, 제품 개발부터 시장 출시까지의 리드타임(Lead Time)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수도권 산업의 요충지인 가산디지털단지의 이점인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활용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 및 물류 효율성도 대폭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이전으로 연구개발(R&D)과 영업 조직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상용화까지의 속도가 빨라져 고객사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공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전 세계 소비자와 파트너를 연결하는 디지털 허브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창립 33주년을 맞이해 8년 만에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 페이지를 구축해 국가별·언어권별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및 소비자들의 정보 검색 편의성을 높이고 코스맥스의 초격차 기술력과 제품 연구개발 역량을 보다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 개발 스토리, 연구 성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등 코스맥스의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 콘텐츠 중심의 사용자 경험도 확대했다. 특히, 메뉴를 간소화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더드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구현한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를 채택해 정보 탐색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15개 메뉴를 7개로 축소하고 각 페이지에는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0일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202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지질 나노 전달체' 기술로 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지질 나노 전달체의 정식 기술명은 ‘피부밝기 개선을 위한 지방산 도입을 통해 계면이 강화된 자가조립 나노전달체’ 기술이다. 자가조립 나노전달체를 이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 산업통상부 '세계일류상품' 인증에 이어 다시 한번 기술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질 나노 전달체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 피부 지질 성분을 활용해, 고압유화 같은 특수 장비 없이도 나노 전달체를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 기술이다. 피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질층 유동화를 촉진함으로써, 효능성분의 피부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제품 적용 결과, 동일 함량의 기능성 성분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