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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주테크노파크,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향토자원 활용 제품 국제 공인으로 수출 경쟁력 확대 기여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시험(식품, 화장품) 및 생물학시험(미생물) 분야와 관련,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우리나라의 한국인정기구가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ISO/IEC 17025) 등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험장비, 시험방법, 시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시험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발급되는 식품, 화장품, 미생물 분야의 공인시험성적서는 아시아태평양시험소인정협력체(APLAC)와 국제시험소인정기관협의체(ILAC)에 소속된 모든 국가(약 82개국)에서 그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5년간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국제적 수준의 실험실 및 시험분석장비 구축과 숙련된 시험분석 전문인력 확보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이라는 열매를 맺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시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가 간 상호인정 효력이 있는 공인시험성적 발급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지역기업들이 그간 겪어온 해당 수출국 공인시험기관의 이중시험에 다른 추가 수출비용 및 과다 시간 소요에 따른 불필요한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며 “지역기업의 향토자원 활용 제품의 경쟁력 향상 및 수출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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