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뜨거워지는 태양에 맞설 화사한 메이크업이 눈길을 끄는 계절이다. 이 계절 ‘메이크업 완성템’으로 꼽히는 틴트 제품들이 선명한 발색은 더 강조하고, 단점으로 지적되는 건조함은 개선해 선보이고 있다.
틴트가 건조하다는 건 옛말이다. 아리따움이 새로 선보이는 ‘틴트 인 워터’는 한번의 터치로도 선명하고 코팅된 듯 오래 남는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입술에 닿는 촉촉한 수분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아리따움 ‘틴트 인 워터’는 젤리 제형이 수분을 한껏 머금어 입술에 닿는 순간 수분이 팡팡 터지는 신개념 워터 틴트다. 바르는 순간 폭발적인 수분감을 하루 종일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지속된다.
또 한번의 터치로도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돼 얼룩없이 매끈하고 선명한 립을 연출해 주며 외부 마찰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외부 활동이 잦은 학생들에게도 유용하다.
코스모코스의 로맨틱 자연주의 브랜드 플로르드망이 선보인 ‘하이드로즈 모이스테이 틴트’는 살아 있는 생장미를 원료화해 피부에 생보습, 생탄력, 생기 에너지를 전한다.
립스틱과 립글로즈, 립틴트의 세 가지 기능을 겸비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생장미처럼 풍부한 컬러와 윤기 있는 광택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젤 크림 베이스가 틴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건조함을 개선하고 밀착력은 높여 처음 바른 컬러 그대로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그런가하면 더페이스샵은 립 컬러를 선명하고 보송하게 연출하는 ‘매트업 틴트’와 촉촉하고 반짝이는 질감이 볼륨감있는 립 컬러를 연출하는 ‘볼륨업 틴트’를 선보였다.
‘매트업 틴트’는 매끄럽고 매트한 질감이 선명한 립 컬러로 표현되는 틴트로, 답답함 없이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컬러가 지속된다. 반면 ‘볼륨업 틴트’는 립글로스의 반짝임과 틴트의 발색을 겸비한 제형이 입술에 촉촉하게 발려 선명한 컬러감이 볼륨감있게 표현된다.
마몽드는 립스틱, 틴트, 립밤의 장점만을 담은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선명한 발색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마몽드는 기존 인텐스 제품의 건조하고 퍽퍽한 발림성을 개선해 ‘라이트’와 ‘인텐스’ 라인으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을 선보였다.
마몽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기존 제품의 건조하고 퍽퍽한 발림성을 보완해 누구나 손쉽게 립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틴트는 입술뿐 아니라 볼과 눈썹 등 메이크업 전반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제품 가운데서는 에뛰드하우스의 ‘브라우 젤 틴트’가 눈에 띈다.
에뛰드하우스의 ‘청순거짓 브라우 젤 틴트’는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것이다. 기존 젤 틴트 대비 자연스러운 컬러와 더욱 강력해진 지속력으로 바르고 떼어내면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오랜 시간 눈썹 메이크업이 유지된다.
또 매끄러워진 발림성과 부드럽게 제거되는 마무리감으로 기존보다 쉽고 편한 눈썹 컬러링을 도와준다.
슈에무라도 ‘아이 포일’이라는 이름의 틴트 아이섀도우를 선보였다. ‘아이 포일’은 슈에무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퀴드 타입의 틴트 아이섀도우로 바르는 즉시 얇게 밀착되면서 무너짐 없이 처음 바른 그대로 컬러가 유지돼 오랜 시간 선명한 컬러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오일 인 워터 포뮬러가 함유돼 갈라짐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발림성과 함께 실키한 메탈 마무리감을 선사해준다.
슈에무라 ‘아이 포일’은 총 8가지의 메탈릭 컬러로 출시, 은은하게 빛나는 음영 메이크업부터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