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출처 : 핀관왕. |
[코스인코리아닷컴 전윤상 기자] 왓슨스가 색조 메이크업 제품 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8월 28일 왓슨스의 색조 메이크업 플래그십 스토어가 온라인 쇼핑몰 JD닷컴(京东)에서 정식으로 오픈됐다. 이 곳에는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이블린, 카즈란(卡姿兰, CARSLAN) 등 17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왕(品观网)에 따르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왓슨스가 JD닷컴에 3번째로 개설한 매장이다. 왓슨스는 2013년 JD닷컴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올해 4월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 바 있다.
핀관왕은 공개 데이터를 인용, "온라인 B2C시장 중 또 다른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의 메이크업 부문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티몰에는 이미 겔랑, 메이크업 포에버 등 고급 색조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상태로 JD닷컴 메이크업 부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야 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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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왓슨스는 색조사업 경영개선을 모색 중이다. 왓슨스가 중국에 진출한 지 이미 약 30년이 지났지만 색조제품과 관련해 줄곧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왓슨스는 지난해 실적 하락 이후 색조사업 조정에 힘쏟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색조 전문 판매대를 철수하고 메이크업 스튜디오(Makeup Studio), 코스메틱스 월(Cosmetics Wall)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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