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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무인 판매기에서 상품을 고른 후 휴대전화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나아가 무인 피부측정 테스트, 스마트 메이크업 등의 지능화 설계까지 진행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무인 판매기로 판매하는 화장품으로는 립스틱, 마스크 팩, 자외선 차단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화장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무인 판매기를 출퇴근하는 경로에 배치하면 소비자는 짧은 시간에 간단한 조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몰은 뷰티 품목 TOP10 랭킹에 오른 마리따이쟈(玛丽黛佳) 브랜드의 립스틱을 무인 판매기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3일 동안 모두 1,600개의 립스틱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리따이쟈의 1주일 치 판매량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티몰의 무인 판매기 보급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1993년 무인 판매기를 도입했으나 지금까지 전국 무인 판매기의 수는 21만대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음료 무인 판매기가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아직 일본 무인 판매기에 비해 양적, 기능적으로 미성숙하지만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관련 업계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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