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 쓰리다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조이화 학생, 조병범 쓰리다모 대표, 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 이창언 교수). (출처 : 대구한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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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조하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프라임(PRIME)사업단은 지난 9월 12일 화장품공학관 세미나실에서 학생들이 학부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헤어용 에센스를 (주)쓰리다모에 기술이전 체결식을 실시했다.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창언 교수와 조이화 학생(4학년)은 아미노산과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고보습 수분 나노입자 헤어용 에센스 처방과 제조 기술을 개발해 이전하게 됐다.
이번 기술이전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예산 지원을 하는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연구 과제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다. 지자체는 지역 화장품산업 성장을 위한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대학은 연구 개발과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전문 교육의 역할 분담에 따른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프라임사업단은 지난해 12월에도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젤 타입의 고보습 수분크림을 개발해 쓰리다모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재이글로벌, 레드앤블루, 제이앤코슈, (주)마리 등 지역 화장품기업에도 기술을 이전해 지역 화장품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성화 PRIME사업단장은 “사업단은 경상북도가 신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과 연계해 연구개발과 산학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개발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은 전국 21개교 PRIME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화장품 분야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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