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 (사진 출처 : 대구한의대학교) |
[코스인코리아닷컴 조하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특성화,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 전략을 제시한 결과 최근 교육부로부터 ‘(주)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받았다.
(주)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강점인 의약학, 화장품 특허를 바탕으로 하는 바이오분야 기술을 활용해 대구경북지역의 전략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업화와 기업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특히 중국, 태국, 홍콩, 호주 등 화장품의 해외 수출을 통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검증받은 학교기업 화장품 공장 기린허브테크의 자회사 전환을 준비 중에 있다.
▲ 화장품 생산라인에서 화장품 제조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출처 : 대구한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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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산업인 천연물 기반 바이오 산업과 첨단기술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지역의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추진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프라임사업, K-뷰티사업,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이노캠퍼스엑셀러레이팅사업 등 정부 지원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내부 역량 결집과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7개 연구소기업과 16개 교원벤처 창업기업을 설립 등 기술기반창업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류임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 지주회사설립 인가로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의 직접 사업화와 기술기반의 창업을 통하여 지역전략특화 산업의 견인은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과 첨단기술개발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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