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뷰티 전문 미디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람회 국내 뉴스

오송 화장품 뷰티 박람회 관광상품 개발된다

6개 공식여행사 지정,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람객 모객 지원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2.12.16 14:10:00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일 롯데제이티비 등 6개 여행사를 박람회 공식여행사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와 화장품 공장 및 청남대 견학 등 팸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지정서 수여와 함께 실시한 팸투어에는 공식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담당자 16명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의 한방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사임당화장품(회장 조태성) 오창공장과 前대통령의 휴양지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청남대를 견학했다.

조직위는 박람회 홍보물과 충북관광책자를 제공해 공식여행사의 박람회 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에 공식여행사로 지정된 6개 여행사(롯데제이티비(주), (주)중앙고속, (주)제인투어앤디엠씨, 스페셜씨티엠(주), (주)리우국제여행사, (주)아라투어네트워크)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조직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행사로 앞으로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의 개발, 홍보, 판매를 통해 박람회에 국내외 관람객 모객과 유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는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박람회 휘장 사용, 팸투어, 단체관람객 편의 제공 등 여행사 협력 및 관람객 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조직위 고세웅 사무총장은 “지난 11월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업무협약으로 오송역과 KTX․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이어 공식여행사를 통한 박람회 여행상품 운영 또한 가능하게 돼 박람회 관람객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내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화장품 뷰티 관련 300여 기업 참여와 관람객 100만 명의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종합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경제적 파급효과(생산유발 973억, 부가가치 448억, 고용창출 1,450명)는 물론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