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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랩, 일자리창출 지원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탄력적 교대제 도입 신규 일자리 창출, 장시간 근로개선 인정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2.12.20 19:28:00

OEM·ODM 전문기업 (주)셀랩(대표 박순옥)은 ‘2012년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셀랩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2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탄력적 교대제 도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장시간 근로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셀랩은 노사 합의로 교대제를 개선하고 감소한 수당 보상 및 신규 직원에 대한 정규직 채용 기회를 부여하는 등 상생적 노사관계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노사 간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이해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노사 간 소통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

현재 교대제 시행이 안정기에 도달해 출근인원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생산성이 향상돼 생산일정 및 생산량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셀렙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순옥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눈앞의 이익보다는 근로자에 대한 투자가 곧 미래가치라 생각한다”며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능력개발과 복지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리는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포상은 일자리만들기, 일자리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개인(사업주, 근로자 등)과 단체(기업, 대학, 일자리대책 추진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124점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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