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의약외품 OEM·ODM 전문기업 유씨엘(주)(대표이사 이지원) 여직원 동호회 ‘여울터’는 연말을 맞아 Save the Children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회원들이 직접 뜬 모자를 기부했다.
여울터는 대봉엘에스(주), 유씨엘(주), 코셀러코리아(주) 3사의 여직원 모임이다. 여직원들의 소통과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문화활동과 친목 도모를 위한 저녁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각 기수별로 테마를 가지고 운영 중이며 현재 4기 여울터는 ‘뜨개질’을 테마로 3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여울터 4기 회원들은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영유아를 살리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여울터 4기 회원들이 직접 떠서 보내는 모자는 기온차가 매우 심한 아프리카 같은 나라에서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의 체온을 높여주고 사망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울터 관계자는 “모자를 뜨면서 뜨개질을 처음 배웠는데 서툰 솜씨지만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다”며 “직접 뜬 모자로 신생아가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동호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씨엘(주)는 임직원 간 직접적인 소통과 구성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하고 다채로운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