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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산업 경쟁력 높이고 일자리 많이 만들 것”

고경화 원장, 수요와 이슈 분석해 실효적 정책 제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새해에는 보건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해 보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R&D 투자 확대 및 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원장은 먼저 현안 이슈 및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강화하고 보건산업 동향·실태 심층 분석 등 정책수립 기반 강화를 통해 보건산업의 정책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의 수요와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및 선제적 기획연구를 통한 정책수립 근거 확보 등 정책을 선도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고 원장은 이어 “미래 보건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보건의료기술 R&D를 확대하고 기획에서부터 평가 성과 관리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친 선진화를 위한 노력하겠다”며 “외국의 여러 기관들과 공동연구 과제를 추진하는 등 연구자 및 연구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의 유망기술 발굴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 제약, 의료기기, 뷰티·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산업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건산업의 성장기반을 고도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보건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지원을 통해 산업체 경쟁력을 강화할 뜻도 개진했다.

고 원장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외국인환자 유치, 보건산업제품 수출, 병원진출 등 보건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를 20만 명으로 잡고 Medical Korea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밝히며, 신흥 타깃 지역과 보건의료협력을 강화하고 해외환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유치목표를 초과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원장은 “이 같은 보건산업 육성과 서비스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올 한 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역량을 모아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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