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주희 기자] 화장품이 한류를 이끄는 대표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화장품 분야 특허출원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은 물론 세계 1위 화장품 업체인 로레알도 국내에서 비교적 높은 특허 출원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선점과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3월말까지 화장품 분야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아모레퍼시픽이 1,205건으로 국내외 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LG생활건강 862건, 코리아나화장품 309건, 한국콜마홀딩스 197건, 더페이스샵 116건, 한불화장품 85건 순이다.
특허 출원된 기술은 심사에 통과해야 특허 등록이 되어 특허권이 생긴다. 특허 정보넷 키프리스에서 2014년도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의 특허 등록 건수를 검색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272건, LG생활건강 180건이 검색됐다. 중 2014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기술을 지난 호에 이어 소개한다.
26. CCL27/CTACK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방법
METHOD FOR INHIBITING THE EXPRESSION OF CCL27/CTACK
본 발명은 스핑고실포스포릴콜린(sphingosyl phosphorylcholine : SPC)의 조절제(modulator)를 이용해 CCL27/CTACK(Cutaneous T-cell-attracting chemokine)의 발현을 억제시키는 방법과 CCL27/CTACK 발현의 억제정도를 측정해 SPC의 조절제 후보 물질을 스크리닝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SPC가 아토피 피부염, 건선과 염증성 피부 질환 환자들에서 발현 증가 양상을 보이는 CCL27/CTACK의 발현을 증가시키므로 본 발명에 따라 SPC 조절제를 투여해 CCL27/CTACK의 발현을 억제시킴으로써 CCL27/CTACK 발현 증가 관련 질환의 치료와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CCL27/CTACK 유전자 또는 이들 단백질의 발현 억제 정도를 분석해 SPC 조절제를 효율적으로 검색(screening)할 수 있다.
등록정보 : 1013492490000, 등록일자 : 2014.01.02.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5년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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