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그린코스는 지난 11월 25, 26 양일간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개최한 ‘사업전략 워크숍’을 통해 2016년 사업성과를 살피고 2017년 사업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린코스는 2016년 의약외품과 동물의약외품 제조 허가를 취득하며 토털뷰티케어 제조사로 거듭났다. 또 인천시와 부천시에서 화장품 제조업으로는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의 투자유치를 확정했으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해 관련 전문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초에 도입한 ERP 시스템을 안정화해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등 내실을 다지기도 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중국 내 1,5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50여 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 진행으로 관련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그린코스 김용인 대표는 “2016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2017년에는 공격적인 OEM ODM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며 “러시아와 이란 등의 유럽과 중동권,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권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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