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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해 화장품부문 20%대 고성장

매출 1조 4,790억 달성 영업이익 25% 급증…전 부문 고른 성장이 요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2일 2012년 화장품사업 분야에서 매출 1조 4,790억원, 영업이익 2,1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25.3% 증가하는 등 20%대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영업이익은 기타영업수익 및 비용을 영업이익 이후 항목인 영업외수익 및 비용에 반영한 결과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프리스티지 부문은 후 등 기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속에 신규 브랜드의 성과가 눈에 띄었고 각 브랜드마다 스타 제품을 육성한 결과, 백화점에 29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매스티지 부문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속에 에코 브랜드 ‘비욘드’가 급성장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비욘드 로드샵 오픈도 기여도가 높았다.


매스 부문은 더페이스샵이 2011년 대비 24.9% 성장하는 등 국내외에서 매장 확대가 크게 이뤄진 점이 주효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출점을 시작한 색조 전문 브랜드샵 ‘VDL’은 2개월만에 6개 매장을 확보하는 등 수월한 시장 진입이 이뤄진 것도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해외 사업은 더페이스샵의 해외 진출 가속화, 일본 긴자스테파니 인수 등으로 인해 전체 화장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9%에서 2012년 16%로 증가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한발 앞서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사업 분야를 포함해 2012년 전체 매출은 3조8,962억원, 영업이익은 4,455억원(변경 전 4,564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2.7%, 20.4% 증가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비교시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2분기 연속 성장한 것이다. 


또한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1조 2,661억원과 영업이익 1,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 6.7% 성장했고 음료 사업은 매출 1조 1,512억원, 영업이익 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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