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가 화장품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 화장품 소재, 충북 바이오산업, 광주 헬스케어 등 시도별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보건복지부 역시 올해부터 국가적으로 육성해야 할 사업으로 인지하고 화장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가칭)‘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역시 박람회, R&D, 마케팅 영역으로 나눠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는 2018년 각 지자체의 화장품산업 지원 내용을 정리했다.
인천시, 경쟁력 갖춘 뷰티 산업 적극 육성
2011년부터 화장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뷰티 산업 특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시. 2017년 중국의 사드 악재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 진출과 중국 시장 내실 다지기 등 이원화된 전략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이다. 인천시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화장품 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춘 도시다. 전국 화장품 제조사의 10% 정도가 밀집돼 있어 성장할 기반은 충분히 갖춘 상황이다.
2018년에도 인천시는 뷰티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뷰티 산업 육성 패키지’라는 주제 아래 인천시 뷰티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인천시 뷰티 산업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과 프로그램 참여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8년 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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