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어떻게 하면 포뮬레이션 기법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새롭고 독특한 뷰티 콘셉트에 유용한 신기술은 무엇일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 세계 퍼스널 케어 업계에서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금, 한국의 코스메틱 화학전문가, 개발자라면 누구나 스스로에게 이 두 가지 질문을 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 R&D 전문가들이 향후 업계를 좌우할 트렌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정보들을 제공해 줄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6월 13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여정을 위해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식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기술적 진보와 창의성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K-뷰티가 퍼스널 케어 업계의 심장부에서 확실한 존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는 포뮬레이터의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는 특별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코스메틱스 그룹에서 6월 13일 최초로 개최하는 포뮬레이션 데이는 중요한 기술 정보, 실용적인 조언과 소비자 통찰력을 제공해 한국의 코스메틱 화학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제품 개발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별한 세션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에게는 포뮬레이션 데이에만 제공되는 정보성 혜택뿐만 아니라 아크조노벨(AkzoNobel Surface Chemistry Pte), 애쉬랜드(Ashland), 그랜트 산업(Grant Industries), 루카스 메이어 코스메틱(Lucas Meyer Cosmetics), 세픽 아시아(Seppic Asia) 등 17개 글로벌 공급업체가 새롭게 선보이는 30개의 포뮬라 정보가 담긴 포뮬레이션 가이드북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코스메틱 화학자들에게는 영예의 포뮬레이션 어워즈에 참석해 새로운 콘셉트와 원료를 파악하고 수백 명의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심사위원들은 트렌드의 중심에서 독보적인 혁신성을 갖춘 포뮬레이션 16개(공급업체의 R&D팀이 개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으며, 포뮬레이션 어워드 페이지(https://bit.ly/2M3ea0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예의 골드/실버/브론즈 수상자는 6월 13일 오후 4시 이노베이션 존에서 개최되는 포뮬레이션 어워즈 시상식에서 밝혀진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 책임자인 사라 깁슨은 “올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하나의 목표가 있었다. 바로 뷰티업계의 수도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R&D팀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뮬레이션 데이는 코스메틱 화학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보다 효과적인 포뮬레이션을 만들어 내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참가한 공급업체들은 R&D팀에게 새로운 원료를 파악하고 소싱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실용적인 포뮬레이션 팁을 제공하는 포뮬레이션 랩을 경험할 수 있는 올해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8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