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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글로벌 뷰티 축제’ 2018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 화려하게 개막

10월 11일 킨텍스 제1전시장 국내외 유망 뷰티기업 500개 업체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뷰티 산업 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8)’가 10월 11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윤승 시의회 의장, 윤효춘 킨텍스 마케팅부사장,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 본부장, 경기도, 도의회, 뷰티 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뷰티 산업의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표 뷰티전문 전시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3~5홀에서 진행된다. 총 32,157㎡ 규모 전시장에는 경기도 기업 140여곳을 비롯 총 430개 업체가 750개 부스를 마련해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미용성형, 향수, 원료, 패킹, 피트니스 등 유망 품목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10회차를 맞아 세계적 뷰티 박람회의 수준에 도달한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는 그 명성에 맞게 글로벌 19개국이 직접 참가한다.

 

프랑스유기농협회 ‘Cosmebio(10개사)’ 단체관을 비롯해 미국 ‘3LAB’, 호주 ‘Organic Island’, 일본 ‘Royal International’, 싱가포르 ‘WANT SKINCARE’, 체코 ‘Dermacol”, 벨기에 ‘Biorius Sprl’ 외에도 이탈리아, 홍콩, 러시아, 독일,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대만, 불가리아,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가가 100개 부스 규모의 국제관을 구성해 K-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뷰티 산업의 선진 트렌드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공동주관사인 코트라는 전세계 무역관에서 직접 초청한 40개국 250개사 규모의 초대형 글로벌 해외 바이어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430개사의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수출상담회 ‘글로벌 화장품 수출대전’을 개최해 K-뷰티 제품의 전세계 진출을 위한 포문을 활짝 열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각종 체험·이벤트 행사는 물론 뷰티산업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 오픈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컬러전문 교육기관인 ‘컬러라이즈’와 함께 전시장을 찾는 참관객 한정으로 ‘무료 1:1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진행한다. 퍼스널컬러란 타고난 개인의 신체 컬러로 봄웜톤, 여름쿨톤, 가을웜톤, 겨울쿨톤 4가지로 분류되며,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개인의 신체 컬러와 조화롭게 어울려 더욱 생기 있어 보이게 하는 색상을 찾을 수 있다.

 

해당 전시 기간 동안 ‘컬러라이즈’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찾은 후 관련 메이크업과 스타일링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자신에게 맞춤형 패션과 메이크업 톤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현장 참여가 예상된다.

 

화장품 연구개발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의 공식협력사인 코스인은 10월 11일 국제 화장품 신기술 신소재 컨퍼런스와 10월 12일 ‘제2회 FJK 테크니컬 세미나 - 기능성 화장품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이슈’를 통해 최신 신기술과 신호재, 기능성 화장품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이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중국 법규 컨설팅과 위생 허가 대행 업무를 14년 동안 진행해 중국 현지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베이징화하미풍화장품기술센터의 SU CHANG 대표는 ‘중국 수출 화장품 시장의 정책과 법규에 관한 해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국 시장 진입 시 의사소통과 정보 부족으로 현지 컨설팅 업체에 접촉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최근 중국의 법적 동향 파악이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교두보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할랄코리아가 진행하는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서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수출세미나’ 등도 함께 개최돼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는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른 오전 박람회를 찾는 참관객이라면 현장에서 배포하는 ‘뷰티바우처’와 ‘시크릿박스’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혜택이다.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뷰티바우처는 전시 기간 참가 기업의 제품 쇼핑 시 현금 5,000원권처럼 사용할 수 있어 사전등록한 참관객에게 큰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유망 뷰티 강소기업들의 수출 판로가 개척되고 K-뷰티 산업 활성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를 뷰티 한류를 이끌 메카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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