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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했다

매출액 3조 4,317억 전년대비 12% 증가 …에뛰드하우스·이니스프리 성장 견인


▲ 출처 : 아모레퍼시픽그룹

 

국내 화장품 1위 기업의 자존심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2년에 총매출액 3조 4,317억원, 영업이익 4,49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월 7일 2012년 실적공시를 통해 화장품 계열사의 매출 성장과 해외 사업 확대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단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과 아세안에서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프랑스 법인 구조조정을 위한 비용 증대로 이익 성장률은 둔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2조 8,49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3,643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대비 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에뛰드하우스와 이니스프리, 아모스프로페셔널의 고성장이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 감소를 보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실적 향상을 가지고 온 것으로 분석됐다.


에뛰드하우스는 2,8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3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20% 성장했다. 에뛰드하우스는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강한 상품 확대, 채널 커버리지 확대가 성장의 주요한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이니스프리는 매출 2,294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63%, 93% 급성장했다. 히트상품 판매 확대와 브랜드 파워 제고, 신규 매장의 출점 가속화가 이니스프리의 수직 성장의 배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도 426억원의 매출과 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대비 각각 22%, 26% 성장했다. 염모제와 퍼머제 등 헤어케어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성장과 점유율 확대가 성과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비화장품 계열사도 전년대비 6% 증가한 2,76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태평양제약은 고수익 제품 중심의 영업력 강화로 매출 1,412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1%, 17%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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