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전통의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올해 헤어 OEM ODM 시장 석권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2010년부터 OEM ODM 비중을 급격히 늘려나가며 기존 유통망과 OEM ODM 분야를 두 축으로 기업의 매출 비중을 재편해 가고 있다.
지난해 홈쇼핑 채널의 부진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에는 OEM ODM 분야를 강화하고 신규 미용시장 진출을 통해 이를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년 15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OEM ODM 분야는 향후 세화피앤씨의 또 다른 50년을 대비하는 전략적인 분야다.
이에 따라 세화피앤씨는 올해 최우선적인 비중을 OEM ODM 경쟁력 강화에 두고 엄격한 품질관리와 납기 준수, 신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이 같은 비전을 펼쳐나가고 있다.
우선 국내에서는 토니모리, 풀무원,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등의 거래선에 대한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 거래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공략은 미국, 홍콩 등 매출 비중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기존 거래처를 넓히는 한편 미개척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직 해외 매출 비중이 크진 않지만 그동안 닦은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매진할 예정이다.
세회피앤씨는 품질력만은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풀무원에 납품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품질력을 대변한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이 같은 헤어 OEM ODM을 바탕으로 점차 그 범위를 기초화장품까지 넓혀 궁극적으로 토탈 OEM ODM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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