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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네일 OEM ODM 시장 진입

일본 JOIN사와 파트너쉽 계약 국내외 시장 공략

 

 

코스맥스가 2,500억원 규모의 네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는 일본 네일 화장품 기업 중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JOIN사와 ‘네일 기술 이전 파트너쉽 계약’을 맺었다.

 
코스맥스는 이번 기술제휴 계약을 통해 네일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한 후 국내 네일 시장은 물론 세계 네일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네일 시장에 글로벌 수준의 네일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계약식에는 이경수 회장과 베니타니 시노부 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네일 시장 공략에 대한 적극적인 열의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는 이번 계약 체결로 일본 JOIN사가 보유한 기술정보, 원료정보 및 처방, 제조공정 기술 등 네일류 생산설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상호 연구원 교환근무를 통해 부족한 네일 관련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한국의 화장품 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으며 네일 제품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앞선 트렌드 정보와 처방 기술을 습득해 네일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금까지의 네일 시장은 유럽이나 일본 등의 해외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게 사실이다”며 “국내 네일 시장의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JOIN사는 1932년 설립되어 네일류 제품과 메이크업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네일 분야에서 6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만큼 축적된 개발 능력과 생산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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