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1 (토)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7.9℃
  • 맑음서울 6.0℃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9.0℃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8.3℃
  • 구름조금제주 15.9℃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11.8℃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EU 리포트] 보그 독일이 선정한 2018년 뷰티 트렌드는?

헤어 레드컬러, 남성뷰티, 로얄뷰티, 새로운 픽시 컷 등 다양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리한나의 얇은 눈썹, 에즈라 밀러의 남성 뷰티 등 ‘보그(Vogue) 독일’은 다양한 이슈와 함께한 2018년 뷰티 트렌드를 정리해 발표했다.

 

핵심 헤어컬러 '레드'

 

 

2018년 헤어컬러를 ‘레드(red)’로 바꿔 여러 스타들이 주목받았다. 배우이자 가수인 젠데이아(Zendaya)가 미국 패션계의 가장 큰 축제인 ‘멧 갈라(Met Gala)’에 빨간 머리로 등장했을 때, 대부분의 유럽 언론 매체가 이 헤어컬러에 주목했다. 이탈리아 음악 아이콘인 미나 마치니(Mina Mazzini)는 이탈리아 보그 표지에 빨간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앤 헤서웨이(Anne Hathaway)가 영화를 위해 빨간 머리색으로 스타일을 바꾼 것을 알려졌다.

 

영국 로열 뷰티

 

 

218년 뷰티 영역에서 가장 주목한 곳은 단연 영국 '로열 뷰티'다. 그중 ‘메건 마클(Meghan Markle)’은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이나 착용했던 패션 아이템이 알려진 이후 완판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보그 독일’은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 스타일에서 사용하지 않는 ‘어두운 네일색’을 사용해 큰 이목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보통 영국 왕실 가족은 공공장소에서 어두운 매니큐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메건 마클은 그 관행을 깨고 어두운 톤의 네일색을 택해 사용했다.

 

새로운 픽시 컷(Pixie cut)

 

 

여성의 짧은 헤어스타일인 픽시 컷(Pixie cut)이 새로워졌다. 브랜드 드리 해밍웨이(Dree Hemingway)와 루칸 길레스피(Lucan Gillespie)는 더욱 여성스러운 커트 머리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미우미우(Miu-Miu) 쇼 등 다양한 뷰티 현장에서 더욱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픽시 컷’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보그’가 진행한 여러 인터뷰에서 디자이너와 모델들은 “더이상 여성은 머리카락 뒤에 숨지 않으며, 긴 머리카락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면서 타인과 나 자신을 비교하는 일도 멈췄으며 누군가를 경쟁상대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내기도 했다.

 

남성 뷰티, 에즈라 밀러

 

 

2018년에는 남성-뷰티(Male-Beauty)의 새로운 예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으로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Ezra Miller)는 메이크업한 남자의 자연스러움에 대한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레드카펫에서 립글로스나 짙은 빨간색 립스틱을 발라 자신의 스타일과 메이크업을 강조했다.

 

그래픽한 눈 메이크업

 

 

2018년 새롭게 선보인 눈 메이크업 중 계속 회자되고 있는 3가지 메이크업이 있다. 호주 배우 마고 로비(Margot Robbie)의 블랙, 그레이톤이 강조된 모노톤 메이크업이 첫 번째이며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의 그래픽 아이라이너를 이용한 연출이 주목받은 두 번째 메이크업이다. 마지막으로 페이크 주얼리로 눈매를 강조한 루피타 뇽오(Lupita Nyong'o)도 인기를 끌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