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의 뷰티 산업은 지난 5년 동안 22.5%의 연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K-뷰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명성이 높은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올해의 전시회' 내에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을 마련해 K-뷰티의 경쟁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 korea 2019) 주최측은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K-Beauty Inspiration Zone)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별존을 통해 한국 시장에 영향을 줄 미래 트렌드와 화장품 혁신을 주도할 한국 브랜드 완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로 K-뷰티의 혁신과 역동성을 체험할 기회와 더불어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과 포뮬레이션랩(제형실습), 특별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는 약 7,000여명 이상의 화장품 전문가들이 전시회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해외 방문객들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깊이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된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은 K-뷰티의 과거, 현재, 미래 라는 3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될 예정이다. ‘과거’ 섹션을 통해 2019년 1분기 기준 베스트 셀링 아이템과 히트 아이템을 소개하고 ‘현재’ 섹션을 통해 전세계 지역별로 K-뷰티의 현 상황과 기회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미래’ 섹션에서는 매일 두번 20초마다 슬라이드 하나씩 총 20개 슬라이드를 보여주는 페차쿠차(PechaKucha)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K-뷰티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라 깁슨(Sarah Gibson)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 디렉터(Exhibition Director)는 “한국은 가장 활발하게 화장품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과 전 세계의 방문객이 역동적인 K-뷰티 업계가 제시하는 기회에서 영감을 얻고 K-뷰티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어갈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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