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바이오 산업 연구 및 제품개발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TP와 경북연구원은 26일 오후 미추홀타워 20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공동연구와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기술정보 교류 협력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국가사업 공동 발굴·유치 ▲지역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 분야 교류(세미나·심포지엄) 및 인력 양성 등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인천TP는 이번 협약체결로 인천과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자원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화, 효능 검색 및 제품 품질 기술개발 등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 초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등 국가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공동연구 등을 활성화해 인천과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산업기술 사업화가 보다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