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L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상권에 로드숍과 백화점 입점 등을 통해 14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슈퍼 모델 헤더 막스의 발탁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글로벌 모델의 파워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VDL은 올해초 명품 초콜릿 브래드 길리안과 업계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방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숍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VDL 온라인숍은 16가지 피투톤 설정 툴을 제공하고 회원고객이 선택한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메이크업 컬러를 제안한 것이 강점이다.
VDL의 새 모델 헤더 막스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톱 모델로 샤넬과 버버리, 루이비통, 랑방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와 뷰티 매거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VDL의 타깃 연령과 같은 25세로, 어려 보이면서도 세련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헤더 막스는 3월 중 봄 주력 제품인 ‘VDL 브라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의 지면광고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백지미 BM은 “VDL의 글로벌한 메이크업 감성과 세계 패션 무대를 누비며 활약하는 헤더 막스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향후 헤더 막스의 모델 파워를 활용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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