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제주 유기농 화장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제주 유기농 화장품 기업육성 기업지원 사업’의 대상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기농 화장품 인증 시스템 운영 및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권 유기농 화장품 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주지역의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지원과 사업화 지원의 2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기술개발 지원 분야에는 유기농 천연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및 제품 개발 지원과 유기농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제품 품질 향상, 사업화 지원 분야에는 유기농 천연 화장품 제품 기획,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TP는 지난해 12월 회원기업 공모를 통해 모집한 13개 기업 가운데 2월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 3월부터 총 8,500만원의 지원금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우선 기술개발 지원 분야에는 △ 제품고급화 부문 - (주)파라제주, (주)송이사업 등 2개사 △ 시제품 개발 부문 - (주)제이어스, (주)어반파머스, (주 )콧데, (주)제주사랑농수산, 에키네시아제주허브팜(영), (주)황금륭 등 6개사 등 총 8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화 지원 분야는 △ 상품(제품)기획 부문 - (주)제주우다 △ 기업 맞춤형 컨설팅 부문 - (주)서연 등 2개사가 지원받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유기농 화장품 지원 대상기업 및 과제명
▲ 자료 : 제주테크노파크 |
제주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유기농 천연 화장품 산업의 기점이 될 수 있는 화장품기업을 육성, 제주의 새 브랜드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TP는 향후 유기농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제주 유기농 화장품 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수행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국내 유기농 화장품 인증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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