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가 간편한 립스틱 크기의 스틱형 향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화장품 유통 전문 업체 JEA H&B는 프랑스산 스틱형 향수 ‘르 소프트 퍼퓸(LE SOFR PERFUME)’을 출시했다.
‘르 소프트 퍼퓸’은 프랑스 뷰티 전문 편집샵 '세포라'의 공동 창립자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 ‘크레이지리벨류 앤 더 퍼피스(일명, 크레이지 퍼퓸)’의 개발자 이자벨 메종이 새로이 내놓은 브랜드다.
액체 향수는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옷에 묻으면 향이 왜곡되거나 옷감이 변할 수 있다. 반면, 스틱형 향수는 원하는 부위에만 바를 수 있어 아끼는 옷을 버릴 걱정이 없다. 또 손목과 목 부위는 물론 코끝이나 귀 등 액체 향수로는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바를 수 있어 향수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한 ‘르 소프트 퍼퓸’은 쉐어버터, 모노이 오일, 망고 버터 등 피부에 좋은 천연 성분을 원료로 사용했다. 라인은 쉐어 버터 라인, 티아라 라인, 타마누&망고 라인 등 3가지로 나눠졌으며 총 10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진한 인공 향이 부담스러워 향수 사용을 꺼리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EA H&B는 오는 18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알티야 오가닉스 로즈 워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 소프트 퍼퓸'은 JEA H&B의 판매사이트(www.ourplace.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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