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국내 중소기업의 맞춤 화장품 브랜드 '코즈볼'이 글로벌 'Top 100 Tech Trends for 2020'에서 17위에 안착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3위, LG전자 96위에 올랐다.
글로벌 'Top 100 Tech Trends for 2020'은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렌드 정보 커뮤니티 트렌드헌터 리서치 사이트에서 테크 트렌드와 관련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트렌드 리포트를 받아보는 회원들의 클릭수, 관심도, 온라인 참여시간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코즈볼은 인기도(Popularity), 활동도(Activity), 신선도(Freshness)에서 10점 만점 중 9.0점을 획득해 쟁쟁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17위에 올랐다.
트렌드헌터 측은 "코즈볼은 고품질의 완전 맞춤형 제품을 공정한 가격으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에서 출발해 화장품 업계에 엄청난 파장을 주는 혁신적인 개인별 매일 맞춤 화장품이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의 힘으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피부 유형을 위한 가장 큰 분석 데이터 베이스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개인을 위한 높은 수준의 개인별 매일 맞춤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한편, 코즈볼은 앞서 크립토뉴스글로벌 사이트에서도 뷰티 산업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지난 2월 2일 크립토뉴스글로벌은 뷰티 산업이 완벽히 바뀌는 방법에 대한 기사에서 코즈볼을 언급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뷰티 산업에 적용하는 선도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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