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편의점에서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화장품 판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 남성 화장품 매출이 전날보다 72.9% 로 눈에 띄게 급증했다. 이로 인해 남성 화장품 매출은 일일 품목별 신장률 1위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2017년 로레알과 함께 단독 출시한 남성용 기초 화장품 로레알 파리 맨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그루밍족을 위한 제품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CU에서도 화장품 매출이 560.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CU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은 자체 브랜드인 블링피치를 비롯해 갸스비, 닥터브로너스, 아리얼, 카밀, SNP, 플루, 일리윤, 다슈, 그라펜, 비페스타, 센카, 니베아 존슨즈, 젤라또팩토리 네일 등이다. 화장품 판매 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평소 편의점에서 사지 않던 ‘상대적 고가 품목’이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많이 팔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은 편의점에서는 제법 고가 품목으로 분류된다. 현재 편의점 업계는 화장품 제조업체와 손을 잡고 전용상품을 판매하는가 하면 화장품 스타트업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C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면서 친환경적인 화장품 용기와 원료를 사용하는 에코 화장품, 클린 뷰티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으면서도 환경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리사이클 가능한 용기일 뿐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만한 디자인, 기능성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능력이 히트 상품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화장품 용기, 패키지 디자인 업무를 위한 전문적인 스킬이 요구되고 있다. 코스인은 디자인 프로세스와 실습교육을 포함한 '2020 히트상품 개발로 연결되는 화장품 용기 패키지 디자인 스킬향상 전문교육'을 오는 6월 30일(화), 7월 7일(화) 14일(화), 21일(화)까지 4일 동안서울 가산동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장품 업계 용기 패키지 디자인 업무 재직자(현업 경력 5년 미만), 화장품 용기 패키지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화장품 용기 패키지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등 특정 기능이 강화된 기능성화장품은 매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의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종류도 확대됐다. 현재 화장품법에서 기능성화장품은 자외선차단, 태닝, 미백, 주름개선, 염모제, 탈염제와 탈색제, 제모제, 탈모방지제, 여드름 완화 화장품, 손상된 피부장벽 회복 가려움 개선 화장품, 튼살 및 붉은선 완화 화장품 등 11종이다. 이와 관련, 코스인은 기능성화장품 11종의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능성화장품 제도 규정과 기능성화장품 특화 소재 개발 현황과 적용, 차별화된 기능성화장품 상품기획과 브랜딩 전략, 마케팅 전략, 기능성화장품 성공 사례 케이스 스터디 분석 등 기능성화장품의 성공적인 기획 개발 방향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2020 기능성화장품 법규 이해와 기능성 소재 활용한 기획개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8일(목), 19일(금), 25일(목), 2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서울 가산동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기능성과 관련한 화장품회사 화장품 상품기획과 마케팅, 연구원 등 3년 이내 실무자를 대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가 강타한 화장품 업계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다. 로드샵은 물론 유통업계도 대규모 매장 정리 등구조조정 카드를 빼들었다. 토니모리는 일부 사업부를 중심으로 20% 감원 계획을 세우고 인력 구조조정을 벌이는 것으로 보도됐다. 현재 마케팅실장은 대기 발령 상태이고 사업 실무를 책임지는 팀장급 직원 여러 명이 회사를 나왔으며 수습기간이 종료된 모든 직원의 정규직 전환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난 12일 토니모리는 “20% 감원 여부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본사 신사업과 주요 사업에 보충해야 할 추가 인력이 필요해 공석이 된 곳에 인사발령을 진행했으나 인사발령에 응하기 어려운 직원들에 한해 당사자와 협의해 사직 처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의 신사업 확장으로 인해 진행된 조치인 만큼 회사 측 권한으로 직원들을 해고했다는 비난을 지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른화장품 로드샵 업체들도매장 정리를 비롯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 유통시장에서 원 브랜드샵은 지난 2016년 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 290억 원 대비 20% 가까이 줄어든 1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충북지역 기업인 한국화장품제조와 에이앤펩이 국비 22억 원을 지원받아 국산 화장품 소재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도 피부과학 응용 화장품소재 선도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충북지역 2개 기업이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충북도 기업인 한국화장품제조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기업으로 식물 조직배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앤펩은 충북 옥산면에 위치한 기업으로 2017년 강소기업 선정, 2018년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피부과학 응용 화장품소재 선도기술 개발 공모사업은 화장품 산업 기초소재와 신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5개 부문에서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3년 동안 총 사업비 11억 원(국비 100%)을 지원한다. 5개 부문은 ▲친환경 지속가능 국산소재 개발(한국화장품제조) ▲시장 다변화 대응 기술개발(에이앤펩) ▲피부과학 응용연구 ▲동물실험 대체 효능평가 기술 ▲신제형 기술개발 등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친환경 지속가능 국산 소재 개발' 분야에 참여했으며 ‘희귀 자생유전 자원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현대백화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도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닝쇼크란 예상했던것보다저조한경제기업의 실적으로 인해 시장이 충격을 받는 것을 말한다. 롯데백화점 역시 실적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백화점 3사에 먹구름이 드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공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3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7%나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3,31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6억 원으로 57.7% 줄었다. 앞서 1분기 매출을 발표한 현대백화점의 1분기 연결 기준 총 매출은 1조 3,8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줄었고 순매출액은 4,496억 원으로 13.7% 주춤했다. 영업이익은 149억 원으로 무려 80.2%가 급락했다. 실적발표를 앞둔 롯데백화점은 이보다 더할 것으로 짐작된다. 증권업계는 백화점 3사 중 롯데쇼핑이 가장 큰 영업이익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롯데쇼핑의 1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7.4% 떨어진 4조 1,188억 원, 영업이익은 51.8%급감한 989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화장품 상품기획과 개발 전문가는 상품기획서 작성 뿐 아니라 화장품 시장 현황부터 인체와 피부생리학까지 전방위로 심도 깊은 지식을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1~2년 미만의 초급 실무자들은 역량 부족을 느끼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책임자와 관리자의 위치에 있지만 이론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지 못해 NPD 업무 체계의 매뉴얼화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 코스인은 취준생부터 실무자까지 화장품 상품기획과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제2차 화장품 PD(상품기획 개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오는 6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14주 동안 서울 가산동 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미에서 실시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1차 교육을 마친 코스인은 교육 노하우와 수강생들의 교육후기 등 의견을 담아 커리큘럼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며실제 화장품 상품기획과 개발분야에서 실무자로활동했던 화장품 상품기획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화장품관리자 교육강사로도 활동하는 김기정 코스메틱컨설팅 대표와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 출신의 김승중 텐데이즈아카데미 사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맞춤형화장품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계획안을 발표하며 화장품 특구 지정 재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제주도는 오는 5월 26일 공청회를 개최해 관계 전문가와 민간기업,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구 계획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 없이 혁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정부 주도로 첫시행됐다.제주도는 지난해 블록체인과 전기차 특구 지정과 함께 제주 특산물 등을 활용한 화장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나섰으나 화장품과 블록체인 산업은 특구 지정에 실패했다. 규제혁신 3종세트(규제샌드박스 제도) 개념 제주도는 ‘제주 맞춤형화장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특구계획을 지난 7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지정 신청한 규제자유특구 위치는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벤처마루, 바이오융합센터, 서귀포혁신도시, 용암해수단지 일대 등 5곳으로 245만 341㎡ 규모다. 지난해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원료와 소재 개발, 미백과 주름개선 등 기능성을 강화한 화장품 개발 등의 내용으로 특구 지정에 나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식약처가 국민청원에 따라 인체세포와 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의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세포와 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이번에 채택된 청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인체세포와 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미스트 제품을 사용한 뒤 뾰루지, 홍조, 피부 가려움증 등이 생겼는데 안전한지 알고 싶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인체세포와 조직 배양액을 원료로 만든 ‘수렴, 유연, 영양 화장수’ 제품을 검사 대상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총 52개 품목 제품을 직접 수거해 미생물과 보존제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피부 자극도를 파악하기 위한pH와 보존제 함량, 제품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미생물한도(세균과 진균수)와 특정 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이다. # 검사대 오른 '인체세포와 조직 배양액 화장품' 부작용 알아보니 앞서 국민청원안전검사제에 따라 식약처 사이트에 올라온 '인체지방조직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안전성 검사 의뢰합니다'라는 청원 글은 무려 2, 374명의 참여 수로 종료됐다. 4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33년 전통 패션 전문 계열사 한섬이 기능성 화장품 기업 지분을 100억 원 규모로 인수하며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한섬은 타임, 마인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1987년 창사 이후 패션 외길만 걸어 왔다. 이종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이번 화장품 사업이 처음이다. 한섬 측은 5월 11일 100억 원 상당의 금액으로 클린젠의 지분을 51% 인수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클린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와 신약개발 전문기업 프로젠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미백, 주름개선, 탄력 등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섬은 인수를 통해 확보한 화장품 제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내년초 한섬의 고품격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 클린젠 주요 주주인 클린피부과, 프로젠과 화장품 제조 특허기술과 원재료 공급 체계 등을 협업해 화장품 개발과 제품 생산에도 나선다. 특히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프로젠이 보유한 약학 물질 ‘Super EGF’의 특허기술을 화장품 제조에 활용할 것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올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큰 이슈였던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 시험이 추가 특별시험 개최를 알리면서 합격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수험생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오는 8월 1일 실시되는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추가 특별 자격시험은 지난 2월 22일 자격시험 응시를 취소했던 수험생 6,000여명을 위해 마련된 시험으로 이 기간 응시를 취소한 수험생에 한해 가능하다. 단, 정상적으로 접수를 취소하지 않고 시험에 결석한 경우엔 응시할 수 없다.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난이도가 전방위적으로 높게 나타났던 만큼 이번 추가 시험에서도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 등 전체적으로 깊은 지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인은 화장품 업무 30년 이상 경험 전문가와 제1회 자격시험 합격자를 강사로 초청해 합격 적중률을 높이는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증 추가 특별 자격시험 합격적중 단기 집중교육’을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중반(수요일)과 토요반으로 구분해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스타밸리 513호 코스메틱 아카데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여파 속 113년 전통 미국 백화점 ‘니만 마커스’가 파산 신청을 한 가운데 국내 백화점 업황에도 적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2020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으며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은 17.6% 감소했다. 그중에서도 백화점(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40.3%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상품군 별로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점포 방문이 줄면서 여성캐주얼(△58.7%), 남성의류(△51.3%)를 비롯한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감소했다. 또 2016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통계 개편 이후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이 처음으로 감소(△19.4%)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3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증감률 추세 (단위 : %) 이밖에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13.8%, 편의점(씨유, 지에스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포함)은 -2.7% 하락했고 준대규모점포 SSM(이마트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2018년 이후 화장품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고개를 들었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현실화에 가까워 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중국이 동북 3성 지역에 한·중 경제협력구를 조성하기로 확정하는 등한·중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의한 의지가 엿보이고 있다. # 한한령 해제 조짐 엿보이는 경제협력시범구, 패스트트랙, 시진핑 주석 방한 ‘주목’ 먼저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중-한(창춘) 국제협력시범구 총체 방안'에 따르면, 지린성 창춘에 총면적 512㎢(핵심지역만 210㎢)에 달하는 한-중 국제협력시범구를 만들어 지린, 랴오닝, 헤이룽장성 등이른바 동북 3성 일대에 한국 기업 진출을 위한 대규모 산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천야오 중국지역경제학회 부회장은 "현재까지 중국은 일본, 러시아 등 국가들과 이처럼 큰 규모로 국제협력시범구를 설치한 적이 없다"며 "이는 중국이 한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한-중 기업인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인 패스트트랙도 눈길을 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달 28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면서 국내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비즈니스 생태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비즈니스 트렌드는 언택트 경제, 디지털경제, 플랫폼 경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가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19 중국 유망 상품, 유망 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비대면 비즈니스가 중심이 된 ‘언택트 경제’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연결된 ‘디지털 경제’ ▲기업 경쟁과 생태계 재편이 가속화되는 ‘플랫폼 경제’가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 중국 포스트 코로나, SNS 비지니스와 전자상거래 대세될 것 전망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소비가 이후에도 지속되면서 온라인과 SNS 비즈니스가 더욱 힘을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O2O 비즈니스 등을 통한 화장품 유통과 판매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보 마케팅도 SNS에서 영향력이 높은 '왕홍'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방식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 소비분야 부양정책 현황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 SNS는 빛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1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클리오 주가가지난 한 달 간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일 종가 17,700원이었던 클리오의 주가는 조금씩 상승 폭을 보이며 4월 29일 22,25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4월 2일에는 +5.37%, 4월 13일 +5.14%, 4월 17일 +4.71%로 큰 폭 상승해 주목받았다. 4월 클리오 주가 동향 (4월 1일~29일) # 탄탄한 라인업과 '온라인' 중심 채널 재정비가 주가 견인 증권가는 화장품 라인업이 탄탄하고 판매 채널을 정비했다는 점을 꾸준한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먼저 브랜드별 주력제품 분야를 나눠 화장품 라인업을 정비했다. 색조화장품 분야에서는 클리오의 쿠션과 아이메이크업 제품, 페리페라의 립 제품이 특화됐으며 기초화장품에서는 구달의 에센스, 더마토리의 토너, 힐링버드의 헤어 제품이 특화됐다. 판매 채널의 경우 주력 소비층의 주요 플랫폼인 온라인 및 신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대신 수요가 줄고 있는 전통 채널은 줄이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채널을 축소하는 방식이 코로나19에서도 선제적이었다는 평가다. 클리오는 사드 사태 이후 수익성이 떨어진 중국의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