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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

코스피 하락 불구 '화장품주' 강세, 시진핑 방한 기대감 한몫

3월 19일 현재 아모레퍼시픽 4.06%, LG생활건강 0.97% 코스맥스 1.31% 상승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 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화장품주는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늘(19일) 오전 10시 34분 전일 대비 4.06% 상승한 166,500원에 거래됐다. LG생활건강은 같은 시각 0.97% 오른 1,14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맥스도 1.31% 상승세를 탔다. 오후 4시 25분 경에는 조금 하락해 LG생활건강은 1,097,000원, 아모레퍼시픽은 159,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4.63% 떨어진 1517.55, 코스닥 지수는 3.42% 하락한 468.56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목할만한 시세다. 특히 코스피가 장중 1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7월 24일(장중 저가 1496.89) 이후 약 10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두 종목 모두 3거래일째 장중 강세로 외국인들은 두 종목에 대해 모건스탠리 등을 중심으로 각각 장중 소폭 순매수하고 있다. 다만, 한국콜마(-0.58%), 한국화장품(-1.36%) 등은 약세를 나타냈으며 에이블씨엔씨(-4.32%), 한국콜마홀딩스(-4.33%), 아모레G(-4.68%), 토니모리(-5.49%), 잇츠한불(-7.80%) 등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일부 화장품 주가 코로나19의 약세에도 강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큰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거의 종식단계에 임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공장 생산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적어도 2분기부터 오프라인 채널의 실적 회복세가 예상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부터 M&A 에 따른 실적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증권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방한 요청을 수용했기 때문에 반드시 한국을 방문할 것이다”며 “시기는 결정된 상황이 아니다”고 확정적으로 말한 바 있다.

 

앞서 외교부에서는 '2020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예정대로 올해 상반기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방한 기대감에 화장품 주는 지난 1월에도 14일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도 업종인 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주도주 플레이를 고수하고 단기 수익성 측면에서 건설이나 화장품 업종에 대한 베팅이 의미 있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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