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3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LG생활건강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2위, 한국콜마 3위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25,404,490개를 분석했다. 이는 지난 2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5,956,935개와 비교하면 2.13%가 줄어들었다.​​​

3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클리오, 코스맥스, SK바이오랜드, 현대바이오, 코리아나, 아모레G, 토니모리 등이 TOP 10을 차지했다. 그 다음은 한국화장품, 에이블씨엔씨, 컬러레이, 아이큐어, 콜마비앤에이치, 한국화장품제조, 네오팜, 스킨앤스킨, 오가닉티코스메틱, 코스메카코리아, 에스디생명공학, 제이준코스메틱, 코스온, 코디, 제닉, 라파스, 본느, 잇츠한불, 리더스코스메틱, 올리패스 순으로 분석됐다.​

2020년 3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를 차지한 LG생활건강 브랜드는 참여지수 380,125, 미디어지수 747,843, 소통지수 824,601, 커뮤니티지수 727,988, 시장지수 2,062,576, 사회공헌지수 59,1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02,281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5,754,478와 비교하면 16.55%가 하락했다.

2위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는 참여지수 1,099,571, 미디어지수 684,331, 소통지수 722,438, 커뮤니티지수 484,941, 시장지수 1,090,232, 사회공헌지수 47,16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28,676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4,256,515와 비교하면 3.00%가 하락했다.

3위를 마크한 한국콜마 브랜드는 참여지수 740,317, 미디어지수 212,799, 소통지수 414,805, 커뮤니티지수 231,354, 시장지수 91,476, 사회공헌지수 27,7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18,529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275,485와 비교하면 34.74%가 상승했다.

4위인 클리오 브랜드는 참여지수 423,742, 미디어지수 258,265, 소통지수 471,311, 커뮤니티지수 366,358, 시장지수 32,637, 사회공헌지수 8,14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60,461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917,676와 비교하면 70.04%가 상승했다. ​

5위를 차지한 코스맥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370,510, 미디어지수 175,067, 소통지수 644,167, 커뮤니티지수 216,450, 시장지수 80,473, 사회공헌지수 21,1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507,779로 분석됐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1,113,704와 비교하면 35.68%가 상승했다.​

2020년 1월, 2월, 3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3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LG생활건강 브랜드가 두자리수가 감소했지만 1위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1위, 화장품 시장에서 2위, 음료 시장에서 2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구 소장은 "3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 2월과 비교해 2.13% 줄어들었다.​ ​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06% 상승, 브랜드이슈 3.16% 상승, 브랜드소통 1.74% 상승, 브랜드확산 10.63% 상승, 브랜드시장 19.17% 하락, 브랜드공헌 55.63%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