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트럼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인도 제2의 도시 뭄바이에서 개최된 HPCi(Home and Personal Care Ingredients Exhibition and Conference India) 박람회에 참석해 그동안 개발된 기존 원료에 대한 영업강화와 신규 원료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 동안의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오스펙트럼은 인도의 수요기업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인도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산 원료의 인도 시장으로의 수출방법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직접 만남을 좋아하는 인도인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이같은 직접적인 대면은 상호 이해 증진은 물론 추후 수출에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HPCi는 인도 최대의 화장품 원료 박람회로 인도 화장품업계의 결정권자가 대부분 참여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게다가 다수의 세미나 및 컨퍼러스가 진행돼 당해년도의 새로운 원료나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도 스킨케어 시장은 2011년 전체 Personal Care 제품의 16%에 달하는 약 1억 8000만 달러 규모를 자랑하며 인도 경제 발달과 함께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
인도 스킨케어 시장이 초기 발전단계로 평가됨에 따라 바이오스펙트럼의 발빠른 인도 시장 진출은 향후 높은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인도 내 중산층 확산이 파생시킨 웰빙바람은 합성 원료가 아닌 천연 유래 원료 화장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는데 바이오스펙트럼의 자연 친화적인 원료에 대한 문의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박람회 기간 중 바이오스펙트럼은 제주산 동백유를 비롯한 In-Cosmetics Asia 2012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미백원료 WhiteTen, MelaNo 등을 선보였는데 인도 시장의 특성상 미백원료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WhiteTen은 수용성 제품으로 미백에 뛰어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10가지 천연 원료가 melanosome transfer mechanism을 억제시켜 keratinocyte 내 melanin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MelaNo는 3가지 식물 유래 오일이 결합된 지용성 제품으로 melanogenesis 과정 중 CAMP(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활성을 감소시켜 피부의 미백을 돕는다.
두 제품 모두 in-vitro 실험 결과뿐 아니라 임상 실험에서도 미백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도 고객사뿐 아니라 인도 주변 참가국의 수요기업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앞으로도 계속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박람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HPCi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전시관으로 인도 고객과 주변국의 수요처에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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