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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종지수 5주만에 '상승 전환', 투자심리 개선 ‘아직’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대비 0.4% 상승, 저가 매수 유입 ‘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화장품업종지수는 8월 셋째 주 하락세로 전환한 후 4주째 2%대 하락을 반복한 끝에 가까스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불안한 외부 환경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본격적인 투자심리 개선은 지연되는 모양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면서 “저가 매수 유입에 대한 기대가 있으나 외부환경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본격적 투자심리 개선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별 주간 수익률 (단위 : %)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주간 수익률은 +0.7%, 화장품업종은 +0.4%으로 시장 수익률을 소폭 하회했다”면서 “화장품업종의 경우 8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는 등 중국 현지 소비의 빠른 정상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3분기 본격 실적 시즌 이전까지 회복에 대한 기대로 주가 하방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의 시그널이 포착되기 이전까진 보수적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주가는 SK바이오랜드가 8.4% 상승한 것을 비롯해 한국콜마홀딩스 +4.5%, 코스메카코리아 +3.8%, 콜마비앤에이치 +3.2%, 코스맥스 +3.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SK바이오랜드의 주가 상승에는 현대백화점그룹으로의 인수 소식이 영향을 줬으며, 한국콜마홀딩스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인 한국콜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나 3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 증권사들은 한국콜마가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매출 3,445억 원(YoY -5%), 영업이익 213억 원(YoY +5%)을 전망하며 “하반기부터 본격 증익이 예상(중단 사업 제외)된다. 하반기에는 국내 화장품 사업이 회복하고, 중국 매출도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분석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한국콜마의 내수 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는 이미 저점 구간을 지난 것으로 판다한다”면서 “하반기에는 내수와 해외 모두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점차 회복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또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 판매 호조 전망이, 코스맥스는 3분기 실적 호조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화장품 시장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이다”며 “이에 따른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유효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3,573억 원, 영업이익은 73.1% 늘어난 180억 원을 예상했다.

 

오린아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손소독제 매출액 호조와 내부 효율 개선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국내 법인의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된다”며 “중국 법인의 온라인 고객사 비중이 상승하면서 중국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에 따른 수혜 또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반면, 잇츠한불 –8.3%, 대봉엘에스 –4.6%, 코스맥스비티아이 -4.5%, 씨티케이코스메틱스 –3.7%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잇츠한불의 주가 하락은 모멘텀 둔화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것이며 대봉엘에스, 코스맥스비티아이, 씨티케이코스메틱스도 차익실현 매출 출회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조미진 연구원은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코스맥스와 LG생활건강을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고객사 다변화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이, LG생활건강은 실적 안정성이 여전히 화장품주 가운데 두드러졌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도 “3분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호실적이 기대되는 코스맥스, LG생활건강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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