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 화장품 시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2021년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이슈와 전망에 대한 궁금증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위드 코로나 시대,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와 유통채널, 연구개발(R&D),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보고 중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러시아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의 방향을 제시해 줄 자리가 마련됐다.

코스인은 국내 화장품 시장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을 아젠다로 2020년 화장품 시장 이슈를 리뷰하고 2021년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전망하는 ‘글로벌 핫이슈, 2021 화장품 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ZOOM)로 개최한다.

# 컨퍼런스 공동주관 '나우코스, H&BIO 피부임상연구센터' 기관후원 14개, 기업후원 4개 참여

이번 컨퍼런스는 OEM ODM 전문기업 나우코스와 전문 피부임상연구센터인 H&BIO 피부임상연구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또 기관후원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화장품협회(KCA), 대한화장품학회(SCSK),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KCCA),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KCEA),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비영리사단법인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 제주테크노파크, 부산화장품기업협회(BCBA),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기업후원은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콜마, 에스디생명공학, 아이큐어가 참여했다.    

# 매년 11월 개최 올해 8회째 실시, 국내외 전문가 올해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내년 시장 전망 제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월 지속적으로 개최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화장품 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는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제시하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화장품 업계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21년 화장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어느 해 보다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화장품 산업의 상품개발, 제조, 유통, 마케팅 등 많은 분야가 예전에는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방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인은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응해 화장품 산업이 생존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핫이슈, 2021 화장품 시장 이슈와 전망 컨퍼런스 프로그램

# 1일차 김주덕 교수 좌장, 올해 국내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내년 화장품 5개 분야별 이슈 전망

컨퍼런스 1일차에는 김주덕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올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내년 화장품 분야별 이슈를 전망한다. 이에 따라 ▲언택트 시대 화장품 시장 현황과 이슈 ▲트렌드코리아 2021 ▲온라인 화장품 유통채널 변화와 대응 방안 ▲2021년 화장품 제도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R&D) 동향 등을 공유한다.

먼저 한태수 솔트리 뷰티경제연구소 대표 컨설턴트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사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주제로 2021년 화장품 시장 이슈와 전망을 공유한다. 이어 최지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 2021년 10대 트렌트 키워드인 ‘COWBOY HERO’로 ‘트렌드코리아 2021’을 제시한다.

박지혁 닐슨 아시아퍼시픽 이커머스 솔루션 총괄전무는 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시장 수요 감소와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변화 속도가 빨라진 온라인 유통과 관련, ‘성숙기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 2021 온라인 화장품 시장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송호선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 약무사무관은 ‘2021년 화장품 제도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 조완구 전주대학교 의과학대학 객원교수, 대한화장품학회(SCSK) 회장은 ‘제31차 요코하마 IFSCC Congress를 통해 본 2021년 글로벌 R&D 방향’을 통해 2021년 화장품 정책과 R&D 분야를 전망한다.

# 2일차 경기열 교수 좌장, 위드 코로나 시대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 진출 방향성 제시  

컨퍼런스 2일차는 경기열 서원대학교 화장품과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글로벌 화장품 시장 변화와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효율적인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공유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뷰티시장 동향 ▲중국 뷰티시장 트렌드와 시장 접근 전략 ▲2021년 러시아 화장품시장 전망과 소비자 선호 트렌드 분석 ▲코로나 시대의 미국 화장품 시장과 유통 변화, 그리고 진출 전략 ▲유럽 화장품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 등을 발표한다.

먼저 연승환 KOTRA 소비재전자상거래실 차장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뷰티시장 동향’을 주제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화장품 시장별로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이들 시장으로의 효과적인 진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박승찬 (사)중국경영연구소 소장이 ‘중국 뷰티시장 트렌드와 시장 접근 전략’, 바가우트디노바 알비나 코라스트레이드 대표가 ‘2021년 러시아 화장품시장 전망과 소비자 선호 트렌드 분석’, 장혜숙(Jasmine Chang) 하이트론즈 솔루션 마케팅 매니저가 ‘코로나 시대의 미국 화장품 시장과 유통 변화, 그리고 진출 전략’, 조성선 독일 NEMO GmbH 대표가 ‘유럽 K-Beauty 최근 변화와 현주소, 인기 트렌드 및 유통채널 진출 전략’ 발표를 통해 각 지역별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2021년 국내 화장품 산업의 이슈와 전망,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화장품, 뷰티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임직원, 학계, 기관단체, 협회 관계자, 대학생 등 화장품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컨퍼런스 참가비용은 1일 12만원(VAT 포함, 컨퍼런스 시작 전 교재, 교육용 pdf 파일 제공), 2일 24만원(VAT 포함, 컨퍼런스 시작 전 교재, 교육용 pdf 파일 제공)이며 등록 마감은 11월 17일이다. 컨퍼런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