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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제닉, 시트마스크 제조공정 '전자동화'

위생상태 제고 생산능력 확대 경쟁력 업그레이드

‘하유미팩’ 제조사인 제닉은 최근 생산라인 중 시트마스크 제조공정을 전자동화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GMP 인증을 받고 최근 의약외품 제조업체 허가를 마친 제닉은 시트마스크 제조공정 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대부분의 시트마스트 제조공정은 소규모 수작업 공정이 많아 외주 생산이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즉, 주요 작업은 공장에서 이뤄지지만 조립 등의 기초작업은 외주 생산을 하게 되는데 외주작업을 위해 제품의 이동 동선이 길어지다 보면 품질관리나 위생상의 문제 발생 빈도가 높아질 위험이 있다.

하지만 자동화 설비에 대한 비용 투자 및 공간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은 외주업체의 손을 빌리는 것이 당연시 돼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닉은 올해 초 시트마스크의 생산설비를 재정비한 후 시트마스크 생산에 대한 제조공정을 100% 전자동화해 우수 화장품 제조시설 인증인 CGMP 인증 업체의 위상을 높였다.

제닉 측은 시트마스크 생산공정 자동화로 생산효율은 물론 위생상태도 향상되는 등 품질 개선과 생산능력이 확대돼 클레임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 뿐 아니라 고객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닉 OEM ODM 영업 총괄담당 한상신 부장은 “시트마스크 100% 자동화 생산으로 제조 전 공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매우 위생적”이라며 “위생상의 문제는 물론 생산능력까지 향상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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