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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영업이익' 대폭 증가 '내수회복' 기대

메리츠증권, 럭셔리 브랜드 내수 회복, 비디비치 대중국 수요회복 목표주가 '상향'

 

[코스인코리아닷컴 최빛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에도 희소성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수요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수 수요 회복(국내 패션, 라이프 스타일)과 비디비치의 대중국 수요 회복은 시간 문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9% 상향한다고 밝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당수이익(EPS) 변동률 12.7% 증가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면서 "우선 올해 영업이익이 86.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화장품의 경우 1분기 스위스퍼펙션 연결 편입과 2분기 신규 브랜드 출시 등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자주의 경우 오프라인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기 때문에 주가 또한 키 맞추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면서 "화장품 주가 수익률이 20.8% 증가한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 감소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고가 매출이 5,800억 원으로 고성장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충성도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수입화장품 매출(1,900억 원)이 비디비치 매출(1,400억 원)을 넘어섬에 따라 매출과 이익 성장의 지속성이 높아졌다"며 "고가 브랜드 비중은 전체 매출의 44%로 전년 동기 대비 9%p 개선됐고 특히 자사몰로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SI빌리지(자사 플랫폼)의 총거래액은 지난해 1,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4분기 매출액 3,836억 원(-3.5% YoY), 영업이익 174억 원(-19.8%), 순이익 247억 원(+30.3%)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의류와 화장품 등 모두 외제 강세가 주효했다. 화장품(수입 매출액 +80.4%)과 의류(해외패션 영업이익 +59.0%) 모두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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