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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복지정책 강화 지속 확대할 터"

제닉 유현오 대표, 여성 일하기 편한 기업 실현 강조

제닉(대표 유현오)이 복지정책 강화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편한 기업을 만듦과 동시에 양성평등을 실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두마리 토끼잡기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제닉은 최근 임신한 직원은 물론 자녀의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남성직원에게도 출산휴가를 지급하는 등 출산을 장려하고 양성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정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제닉은 여성직원의 비율이 남성직원의 비율보다 조금 높은 편으로 우수 여성인력을 확보하고 양성할 뿐 아니라 가정의 행복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내 복지정책을 추가 시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임신한 직원은 물론 자녀가 있는 직원의 경우 육아 문제의 부담을 줄이고자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했고 배우자의 출산시에는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규정도 수정했다.

이런 복지정책 강화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양육비 부담, 여성의 사회진출 등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들의 해결방안으로 제시됐다. 제닉은 이로 인해 직원들의 결혼이나 임신, 출산소식 등 축하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신 7개월째인 영업지원팀 조혜영 대리는 “임신 후 출퇴근 시간이 조절돼 컨디션이 매우 좋다”며 “처음에는 왠지 동료들의 눈치가 보이기도 했지만 오히려 주변에서 동료들이 먼저 챙겨주고 배려해 회사생활과 태교에 모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한 물류팀 신영배 대리는 “아내의 둘째 출산 예정일에 맞춰 마음 편히 출산휴가를 일주일간 사용했다”며 출산휴가 애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유현오 대표는 “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복지정책을 확대,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 회사 내 휴게실에서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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