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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포트] 호주, 지난해 뷰티시장 코로나19, 지속가능성 큰 영향

유기농 메이크업, 비건 립스틱, 동물실험 금지 제품 인기, 2025년 67억 달러(한화 7.5조) 성장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의 뷰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해 치열한 경쟁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2021년 호주 뷰티 산업은 코로나19와 지속가능성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소였다. 호주 화장품 시장은 2025년까지 67억 달러(한화 7.5조 원)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 관련 제품과 소독제의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지속가능성은 고객들이 유기농 메이크업, 비건 립스틱, 동물실험 금지를 실현한 선스크린 제품과 같은 화장품의 수요을 증가시켰다.

 

 

지난 2020년 여러가지 어려운 변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뷰티 산업은 5,000억 달러(한화 약 56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7,166억 달러(한화 약 80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주 뷰티 산업의 성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 비슷한 소비 수준의 다른 나라에 비해 인구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매년 뷰티 제품 수입과 소비에 상당한 수준의 지출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2019년 호주의 뷰티 제품 수입은 8.88억 호주 달러(한화 약 7,70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영국의 23억 호주 달러(한화 약 2.0조 원), 세계 1위 뷰티 제품 수입국인 중국의 132억 호주 달러(한화 약 11.5조 원)에 비하면 큰 금액은 아니다.

 

호주의 지역별 뷰티 제품 구매 금액은 큰 차이가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퀸즈랜드와 남호주, 유 사우스 웨일즈의 고객들은 연간 약 1,000 호주 달러(한화 약 87만원)을 소비한다. 반면, 태즈매니아와 호주 수도 지역에서는 연간 500 호주 달러(한화 약 44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뷰티 제품의 가격도 도시별로 차이가 있는 것을 나타났다.

 

 

호주 뷰티 브랜드가 많지만 로레알(11.92%)은 호주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받는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그 다음이 레브론(8.32%)과 맥(7.19%), 뉴트로지나(4.07%), 랑콤(3.415), 에이본(3.03%) 크리니크(1.8%), 헤르메스(0.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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