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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한국 홍보관 개설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9~11월 한국산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박일우 기자 free@cosinkorea.com
등록 2013.04.22 23:58:00

세계 최고 화장품시장인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가 문을 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2일 국내 우수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과 홍보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뉴욕 맨하튼에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래그십스토어는 올 9월부터 2개월간 'KOREA COSMETIC BLISS'라는 상호로 운영된다.

이곳 홍보관에서는 한국 화장품의 전시·판매, 진흥원 뉴욕지사 지원을 통한 바이어와의 1:1 바이어 매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비롯한 홍보에 무게중심을 둘 예정이다.

진흥원은 현재 복지부 지원으로 국내 우수 화장품기업이 참여하는 한국 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를 세계 주요 수출 거점 도시에 운영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롬푸르에 운영 중인 한국산 화장품 플래그십스토어.

지난해 10월부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 신흥국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KL Festival City)에 홍보관(BEAUTY PREMIUM)을 개관,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뉴욕은 한국 화장품 홍보관이 운영되는 두 번째 도시가 된다.

고경화 원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에 진흥원이 앞장서 한국산 화장품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는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싸이 열풍 등으로 조성된 미국 내 한류와 함께 어우러져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4월 22일부터 5월 16일까지 미국과 말레이시아 화장품 홍보관에 참여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30일 오후 4시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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