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윤)가 기업 CEO와 산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테크노리더스포럼’ 운영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찾기에 나섰다.
인천TP는 앞으로 포럼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산업정책 건의기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TP는 최근 ▲모터산업기업연합회 ▲융·복합 산학연협의회 ▲자동차산업협의회 ▲자동차부품 재제조산업협의회 ▲바이오산업경영자협의회 ▲뷰티코스메틱협의회 등 모두 6개 분야로 세분화해 포럼 구성을 마쳤다.
인천TP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10∼15개 기업의 CEO와 전문가를 주축으로 각각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인천지역의 산업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이는 등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포럼은 오는 25일 ‘뷰티코스메틱협의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6개 협의회별로 모두 12회 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TP는 포럼에서 나온 각 협의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추려 인천시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하는 등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윤 원장은 “포럼이 산학연관의 모범적인 기능을 갖춘 협의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지원기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