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제주도 천연화장품 생산공장이 4월 23일 첫 삽을 뜬다. 이 공장은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유씨엘은 제주광역경제권 뷰티향장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이 공장 건립에 1차적으로 4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 일대에 대지 3000평, 건평 600평으로 건립되는 신공장은 인근 10만평 면적의 농장에서 재배되는 유기 농산물과 허브 등 천연원료를 주성분으로 제주의 청정한 자연을 담은 천연 화장품을 개발, 생산하게 된다. 신공장은 월 30만개 이상의 기초화장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유씨엘은 신공장을 통해 제주도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유기농 천연농산물을 원료호 활용한 천연화장품을 특화시켜 제주를 청정 이미지를 담은 글로벌 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메카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유씨엘 관계자는 "유씨엘 제주 신공장에서는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그 원료가 가진 신비한 스토리를 제품에 담을 예정"이라며 "33년 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를 최고의 천연화장품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